초슬림폰 VK2000, 전세계 주문 쇄도
중국 국경절인 10월 1일 VK2000 버스 광고와 함께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VK2000에 대한 선주문이 쇄도해 11월에 예정돼 있는 수출 대상국만도 28개국에 달한다. 이는 10월 VK2000의 수출국이 중국과 프랑스 단 2개국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상승세라 할 수 있다.
지역도 다양해서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중동 그리고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지역까지 포함된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VK2000에 대한 내년 2월 물량까지 선주문을 마친 상태다. 이는 최근 VK가 프랑스 명문 축구클럽인 '올림피크 마르세이유(Olympique de Marseille)'를 향후 1년간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자국내 VK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져 제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 이통사 아브니르 텔레콤과의 계약을 통해 루마니아, 불가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모로코, 프랑스, 포르투갈, 폴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 등으로 VK의 판매지역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유럽에서의 선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수출 물량은 판매개시 첫 달인 10월 5만대에서 11월에는 10만대로 늘어났다. 이 같은 신규시장 확대진출과 더불어 휴대폰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있어 VK는 자재수급에 여념이 없는 모습.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고려할 때, 내년 1월까지 40만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VK2000이 호평받고 있는 데는 이 제품이 디자인과 가격이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으로 보인다.
8.8mm 초슬림 두께와 48g 초경량 제품인 VK2000은 블랙컬러의 바(Bar) 타입으로 명함 크기와 비슷해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이고 실속파 비즈니스맨을 겨냥, 판매가도 150달러 선으로 정해졌다.
이철상 VK 대표이사는 "VK2000의 선전에 힘입어, 올초 목표했던 수출지역 다변화가 무난히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제사 유럽, 중동, 미주, 동남아 등 전세계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시장구조를 갖게 된 것이다"라며 "이 제품이 12월 국내용 CDMA제품으로 출시될 경우, 국내에서도 히트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vk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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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8일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