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일류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 93학번으로서 2000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하성철(河聖哲·31) 박사가 10월 20일자로 발행된 네이처의 표지논문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2002년 김민철 박사가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국내' 최초로 네이처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3년에는 허원도 박사가 스탠퍼드 대학에서 'Cell'(셀)의 표지논문을 발표했다.
또 2004년에는 장호희 씨가 '국내' 최초로 박사과정생으로서 셀에 논문을 게재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2005년 6월에는 경상대학교 출신으로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박사과정 중인 김민갑 씨가 역시 셀에 논문을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2005년 9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로 부임한 김민철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 재직중이던 2005년 8월 'Science'(사이언스)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네이처에 제1저자로 표지논문을 발표한 하성철 박사도 경상대학교 생화학과에서 학사·석사과정을 마친 뒤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경상대학교 출신 과학자들은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최고의 연구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논문의 공동교신저자인 김경규 교수도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경상대학교 생화학과에 근무하며, 하성철 박사의 석사과정 지도교수로서 일찍이 하 박사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철 박사는 "이번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했다는 학문적 중요성과 함께 질병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네이처의 표지논문으로 결정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성철 박사는 경상대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고 성균관대 의대에서 Z형 DNA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성철 박사는 이번 네이처지 논문에 제1저자로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위 기간 동안 다수의 SCI 저널에 13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탁월한 연구능력을 보이고 있는 젊은 과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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