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산업은행은 동북아개발금융협의체(NADFC) 공동으로 금호타이어의 중국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총 1억2200만 달러를 지원하는 신디케이티드론을 성사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금호타이어가 중국 텐진에 건설하는 타이어 공장에 소요되는 자금을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5400만 달러) 및 중국 위안화(5억5000만 위안)로 제공한 것으로, 산은을 포함한 NADFC 회원 뿐만 아니라 중국건설은행(CCB), 중국은행(BOC) 등 중국의 대형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등 총 8개 은행이 참여한다.

은행별 참여 금액은 산업은행이 4천만달러, 우리은행이 3천만달러, 중국건설은행이 1천 3백만달러 순이다. 금리는 2000만 달러 이상은 Libor+105bp, 1000만달러 이상은 Libor+103bp, 그 미만은 Libor+100bp 이며 만기는 7년이다.

NADFC는 지난해 5월 산은의 제안에 따라 산업은행, 중국국가개발은행(CDB), 일본 Mizuho은행 등 3개 은행이 발족시킨 금융협의체로서, 동북아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지원사업을 개발하고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은은 그동안 NADFC 회원은행들과 사업정보의 교환, 공동사업 개발, 인적교류 확대 등을 통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SOC 건설에 따른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여 공동으로 금융지원 할 계획이다.

산은 김유훈 국제업무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NADFC 회원국 이외에도 다양한 대형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동북아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산은은 일본, 중국 등 인접국의 금융기관들과 함께하는 투자금융업무를 보다 확대하여 동북아금융허브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NADFC : Northeast Asia Development Financing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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