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는 열차테러에 대비하는 긴급구조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0월 20일 14:00 대전역에서 소방·경찰·군 등 27개 기관·단체에서 5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리 폭탄테러 이후 국내·외에서 테러위협이 가중되고, 다음 달에 열리는 부산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 등에 대비하기 위해 열차테러 대응훈련, 대전역 대합실 생화학테러 대응훈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응급복구훈련 등 모두 5단계로 실시한다.

이번행사의 내용은 1단계는, 서울을 출발하여 부산으로 운행 중이던 새마을호 열차 객실 내에서 인질을 붙잡고 난동을 부리던 테러범이 열차에 방화한 뒤 대전역사로 도주하는 것을 제압하고, 열차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실시, 주변 경계활동을 펼치는 것이며, 2단계는, 대전역 대합실로 도주한 테러범이 살포한 생화학물질을 시민들이 흡입하여 테러범을 진압하고, 인명구조 및 요구조자에 대한 응급처치 실시, 오염물질 수거 및 오염지역 제독 등이며, 3단계와 4단계는,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발물의 폭발로 발생된 다수의 사상자에 대한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와 화재진압훈련이 실시되며, 끝으로 5단계는, 철로 및 역사 등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와 사고발생지역 주변에 대한 방역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훈련을 총괄하는 조성완 소방본부장은 “훈련을 통하여 테러 및 화재발생에 대비한 사태수습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효과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하며, 재난관리법에 근거하여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별 역할 분담 및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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