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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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한숲
2020-03-17 11:30
안양--(뉴스와이어)--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금훈)은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의 학대 가정을 대상으로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을 진행한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학대 피해로 신고 접수된 가정 중 추후 재학대 경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가정을 지원한다. 학대 피해 아동과 아동학대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정에 ‘홈케어플래너’를 파견하며 홈케어플래너는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로 구성되어 있고 각 가정의 사례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은 아동 권리교육, 분노 조절 프로그램, 심리검사 및 치료와 같은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필품이나 학용품 등 일상생활 지원과 정신건강 관련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운영하게 된다.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 관장은 “안양시 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대 행위자와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안양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8년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대표 권훈상)’에서 안양시로부터 수탁받아 2019년 개관했다. 학대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0년엔 홈케어플래너 신규 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한 기관으로 더욱 발돋움하게 됐다.

함께하는 한숲 개요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과 그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함께하는 기관으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한숲지역아동센터, 빛된지역아동센터, 영문지역아동센터, 따뜻한 밥상(경로무료급식소), 청소년 휴카페 담쟁이 넝쿨, 한숲작은도서관, 한숲희망나눔장학회와 천사아너스클럽이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학대 예방사업,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결식아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지원, 아동·청소년 공부방 꾸미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주방시설지원 및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쿠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핫픽스 등 40여가지의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su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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