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와바’에 식자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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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051500
2005-10-20 11:47
서울--(뉴스와이어)--CJ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태호)이 프랜차이즈 식당 식재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CJ푸드시스템은 Western beer bar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와바(Waba) 전 매장에 10월 18일부터 소시지 및 소스류를 포함한 가공상품류 全식자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30억원 규모.

‘와바’는 인토외식산업의 대표적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2000년 가맹사업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우수프랜차이즈이다. 2003년, 가맹점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와바와의 계약으로 프랜차이즈 식재사업이 보다 활기를 띨 것이라는 것이 CJ푸드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CJ푸드시스템은 올 해 1월부터 거래를 해 온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포베이에 10월 1일부터는 핵심식자재 쌀국수면 납품도 시작하였다. 이 쌀국수면은 CJ푸드시스템이 최근 쌀국수 국내 유통 독점계약을 맺은 태국의 대기업 C.P Interfood사에서 포베이 전용으로 수입해 온 제품이다. 글로벌 소싱(sourcing)을 통해 프랜차이즈점 메뉴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식재만을 제공하겠다는 것.

포베이는 현재 쌀국수전문점 업계 2위 브랜드이다. 이런 포베이에 쌀국수면을 납품함으로써 CJ푸드시스템은 국내 쌀국수면 유통의 20%를 차지하게 된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식재 관리 시스템, 편리하고 빠른 주문/배송시스템을 무기로 앞으로도 우수프랜차이즈와의 거래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 이라며 “외식서비스업과 식재유통업의 제대로 된 win-win 관계 모델을 구축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시스템은 현재 해리코리아, 홍초불닭, 피자헛을 포함한 45개의 프랜차이즈점 총 1500여개의 가맹점에 식재를 공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cjfresh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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