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아파트 매입 확약 확대로 코로나19 리스크 관리 강화

대형 매입법인과 업무 협약 체결하고 아파트 담보채권 매입 확약 비중 높여

코로나19 리스크에 선제 대응해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

뉴스 제공
피플펀드컴퍼니
2020-04-14 08:00
서울--(뉴스와이어)--피플펀드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담보채권의 매입 확약 비중을 평균 55%에서 70% 수준으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 담보채권 매입 확약은 전문 법인이 부실 담보채권을 특정 기간 안에 사전에 협의한 조건으로 매입할 것을 약속하는 계약이다. 하나의 대출을 여러 명의 투자자와 연결하는 P2P의 특성상 아파트 담보채권의 매입 확약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장치로 볼 수 있다. 투자한 담보채권에 연체가 발생해도 빠른 시간 안에 원금과 약정 이자를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플펀드는 아파트 담보상품을 출시한 2018년 7월부터 매입 확약을 진행해왔다. 다만 피플펀드가 취급하는 담보 80% 이상이 가치가 안정적인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이므로, 경매로 충분히 원리금 회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채권에는 매입 확약을 제한적으로 적용해왔다. 이 경우에도 원리금 상환은 무리 없이 이뤄졌다. 실제로 피플펀드의 아파트 담보상품은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취급액 1139억 가운데 426억이 상환됐고, 대출 잔액 연체율도 0%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준수한 성과에도 피플펀드가 아파트 담보상품 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코로나19로 경기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피플펀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입확약 비중을 늘리기로 결정하고, 대형 매입법인과 일정 기준을 충족한 채권에 대해 2주 안에 100% 매입을 보장하는 매입 확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매입 확약 비용은 피플펀드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피플펀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담보채권의 매입 확약 비중을 기존 평균 55% 수준에서 7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변동에 따른 부실이 커지더라도, 투자자 손실을 차단할 수 있는 방어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피플펀드 주택담보대출 강진우 팀장은 “피플펀드는 보수적인 대출 심사와 상환 계획 보강을 통해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대형 매입법인과의 협약을 통한 매입 확약 확대를 통해 원리금 회수 구조를 강화해 안정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믿을 수 있는 P2P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플펀드 아파트 담보 상품은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은 개인에게 투자하는 간접투자의 일종이다. 환가성이 뛰어난 서울,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중심의 아파트의 후순위 담보 대출에 투자함으로써 고가의 아파트를 직접 매매하지 않고 소액의 투자금으로 안정적인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피플펀드 개요

피플펀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P2P금융기업이다. 1만원으로 시작하는 일반 투자자부터 글로벌 금융기관들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위한 대체금융플랫폼으로서, 기존 금융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보통 사람을 위한 보통이 아닌 금융’을 그리며 2015년 법인을 설립하였다. 피플펀드는 다양한 영역에서 제도권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휴 은행과 구축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협업시스템을 통해 국내 P2P대출 업체 중 유일한 은행 개인신용대출을 제공한다. 동시에 전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피플펀드가 엄선한 금융상품을 소개해 일반 투자자에게 P2P금융의 접근성을 대폭 확장하였다. 피플펀드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카카오페이, 데일리금융그룹, 디쓰리쥬빌리 등 국내외 선도 기업으로부터 시리즈 B를 유치였으며, 총 252억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peoplefund.co.kr

연락처

피플펀드컴퍼니
홍보팀
송수현 팀장
010-6214-15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