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Micro OLED 시장 선점 가속화

Kunming BOE Display Technology로부터 2260만달러 증착장비 수주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AR/VR 디스플레이용 OLEDoS 시장 주도

압도적인 기술력 및 양산성 검증으로 시장 확대 수혜

뉴스 제공
선익시스템 코스닥 171090
2020-05-04 10:23
수원--(뉴스와이어)--선익시스템(대표이사 박재규·이영종, 171090)은 Kunming BOE Display Technology(이하 BOE)로부터 2260만 달러 상당의 Micro OLED(이하 OLEDoS) 양산용 증착장비를 수주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선익시스템 전년도 매출액의 3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선익시스템이 이번에 BOE에 납품하게 될 장비는 일반적인 OLED 증착장비가 아닌 OLEDoS용 증착장비로 선익시스템에게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되는 의미가 있다.

OLEDoS란 OLED를 기존의 유리기판이 아닌 실리콘 기판(반도체 웨이퍼)에 증착을 하여 훨씬 정밀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초고해상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AR/VR 기기에 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신 기술이다.

AR/VR 기기는 게임, 교육, 제조 산업 등 무궁무진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IDC에 따르면 2020년 시장규모는 이미 22조원에 달하고 2023년까지 연평균 78.5%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관련 서비스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이 수년전부터 구글Glass를 선보인 것을 비롯하여 애플도 애플Glass 출시 관련 루머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새로이 주목 받고 있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에 따라 AR/VR기기의 확산이 급격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통신사들은 가상공간에 이루어지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대만의 HTC는 개발자 회의를 VR로 진행하는 등 실제 현실에서 AR/VR기기와 서비스 사용 폭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AR/VR기기 용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여러 기술이 채용되고 있으나 OLEDoS가 여러 장점을 갖고 있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익시스템은 이런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OLEDoS용 증착장비 기술을 주도해 왔다. 주요 AR/VR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대부분 선익시스템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세계 최초의 300mm 웨이퍼가 적용된 OLEDoS 양산 장비를 중국의 Seeya Technology사에 납품했다.

이번 BOE에 납품하는 장비는 양산라인에 적용되는 장비로서 앞으로 BOE의 OLED 투자에서 양사간의 협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익시스템은 앞으로도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고객들의 추가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업체가 대중적으로 파급력 있는 AR/VR 기기를 시장에 내놓게 될 경우 그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기술적 우월성과 양산성 검증이 완료된 선익시스템의 OLEDoS용 증착장비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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