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 Capital, 6억3000만달러 신규 투자금 조달해 아태지역 중소기업에 투자할 계획… 닐 하비를 총괄회장으로 선임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아시아 지역 신용시장에서 중형 기업에 대한 투자에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이와는 별도로 크레딧스위스 홍콩 및 중화권 담당 CEO와 아태지역 자산관리부문장을 역임한 닐 하비(Neil Harvey)가 자사 총괄회장으로 부임한다. 하비 신임 회장은 그동안 ADM Capital이 아태지역 사모신용 시장 내 사업 확장에 관여해 왔다. 자사는 앞으로 이 지역 사업부별 직원 수를 확대하고 출자금도 늘릴 계획이다.
ADM Capital은 아시아 지역 신용시장에서 20여년간 투자를 이어 왔으며 지역 내 주요 기업과 창업가들로부터 신뢰성 있는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자사는 전통적인 경로로 금융을 조달할 수 없는 기업들에 유연성 있는 구조화 금융 솔루션을 공급하며 개도국, 신흥국, 선진국에 걸쳐 사모신용 플랫폼을 통한 대출을 제공한다.
ADM Capital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신용 사이클을 통해 대출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신용 투자사로 최근 같은 시장 혼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독자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ADM Capital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보츠포드(Chris Botsford) 최고투자책임자(공동)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시장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경제적 혼란이 어느 정도까지 확대될지는 불투명하지만 기존의 은행들이 긴급 자금을 필요로 하는 우수 고객사들을 위주로 대출에 나서면서 중소기업들은 향후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구조조정에 처한 기업뿐 아니라 빠른 성장 과정에 있는 기업들이 대면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언더라이팅 구조에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반복 차입자는 ADM Capital이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신규 대출을 집행하는 딜 오리지네이션(deal origination)에 있어 중요한 사업 소스가 된다. 보츠포드는 “차입 기업들에 필요한 자금뿐 아니라 금융자문 또한 같이 제공한다”며 “이들 기업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지역 내 네트워크와 경험을 활용해 이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DM Capital은 사회적, 환경적 고려가 기업 이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장기적 대출 정책에 따라 환경적, 사회적 자격이 검증된 기업들에 우선적으로 대출을 집행할 예정이다.
자사 투자자문위원회 소속으로 사회환경 담당 자문을 맡은 리사 제나치(Lisa Genasci) ADM Capital Foundation CEO는 “ADM Capital은 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활동을 강화하는 기업들의 투자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며 앞으로 각 기업 내 젊은 구성원들 역시 경영진에게 이 같은 활동을 요구할 것”이라며 “차입 기업들이 사회-환경친화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DM Capital 개요
ADM Capital은 사모시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투자사로 20여년간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자체적으로 구축한 소싱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구조화 역량을 갖춘 신뢰성 있는 자본 투자사로 인정받고 있다. ADM Capital은 아태지역 미드마켓 기업 대출과 식품, 농업 분야 사모투자를 양대 투자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이들 전략은 각각 홍콩과 런던에 주재하고 있는 전문 투자팀이 관리한다. 2006년 설립된 ADM Capital Foundation은 아시아 지역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DM Capital은 사회적,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기업 이윤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든 투자는 우수한 수익을 기록하는 한편 엄격한 ESG 원칙에 근거해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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