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비피앤솔루션과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 실증사업 본격 시작

부산시 규제자유특구 물류분야 실증사업 1차년도 사업 완료

IoT와 융합한 블록체인 기반 ‘콜드체인’ 플랫폼 개발

2020-05-15 09:19
서울--(뉴스와이어)--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이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에 참여,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9년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어 1차로 물류, 관광, 공공안전, 금융서비스 4개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물류 분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는 ICT 전문업체 비피앤솔루션(대표 박부곤)이 사업자로 2021년까지 3년 동안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후바 매니저(huba manager)’를 제공하고 콜드체인 플랫폼 설계 및 구축, 운영 관리를 위한 세부 기능 설계를 협업한다. 양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1차년도 사업은 3월 말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양사는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는 수산물(고등어, 아귀)의 생산(양륙)-가공-물류-판매-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반 ‘콜드체인’ 환경을 구현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신선도와 품질을 실시간 확인해 신뢰도 높은 신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고등어가 어떤 과정을 거쳐 배송되는지 QR 코드로 한눈에 파악해 청결과 신선도가 보장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1차년도 사업은 로드맵에 따라 물류 전용 블록체인 시스템과 콜드체인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으며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IoT 장비 설계, 시제품 제작 및 수산물 가공, 분류 공간 시설 구축, 콜드체인 전용 화물차량 제작도 마쳤다.

블록체인 기반 신선 물류 체계에서 데이터 수집과 처리는 각각의 서비스 생태계 구성원별로 노드를 구성하며 IoT 센서를 통해 신선식품의 이력 추적관리 정보 및 이력사항을 블록체인에 저장, 관리할 수 있다. 즉 선박회사, 물류 사업자, 소매업자 등 물류 유통 관계자가 물류 프로세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블록체인상에 저장하고 네트워크 참여자는 누구나 즉각적으로 모든 정보에 액세스해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하고 안전한 프로세스가 가능하다.

특히 신선식품 특성상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적합한 온도·습도 관리, 수송·보관 방법 관리, 품질·위생 관리가 필수인데 상품, 차량, 저장고 등 유통 전 과정에 IoT 센서를 도입해 데이터 변경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모든 블록체인 데이터는 후바 매니저로 관리된다.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 모니터링 툴은 운영자 입장에서 개발되어 담당자가 전문적인 기술 지식이 없어도 간편하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모든 블록체인 노드 구성 현황과 각각의 노드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알람 기능 설정으로 결함 발생 시 즉각적인 파악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이사는 “이번 실증사업이 블록체인 기반의 유통과 물류, 신선식품 시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확산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피앤솔루션과 협업을 강화하고 양사 시너지를 통해 최상의 시스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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