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한국기계산업대전’, KINTEX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

2005-10-25 06:00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기계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를 위하고 국내외 기계산업의 최신제품 및 신기술동향을 한번에 둘러 볼 수 있는 최초의 자본재 통합전시회인『2005 한국기계산업대전』이 10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국기계산업대전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2005한국기계전』,『2005서울국제공구전시회』,『2005금속산업대전』의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한국전람 등 4개 기관이 주관하며 KOTRA, KINTEX 등 2개 기관이 지원한다.

최초의 자본재 통합전시회인「2005한국기계산업대전」은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 등 세계유명 전시회가 국제화, 대형화로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있어 우리나라도 경제규모의 성장에 걸맞게 국제화 대형화를 통한 바이어 유치 확대 및 전시비용절감, 전시홍보효과 제고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여 자본재의 수출증대에 기여하고자 산업자원부의 지원하에 개최된다

이에 지난해 6월 1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4개 주관기관과 KOTRA 등 2개 지원기관 등 6개 기관은 올해「한국기계전」등 3개 자본재전시회를 통합하여 올해 KINTEX에서 개최키로 협약하였으며, 합동개최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총 12억달러의 상담실적과 2억 달러의 계약실적이 기대되며, 10만 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실내면적 53,541m2로서 축구장 6배의 초대형 동북아 최고의 자본재전시장인 KINTEX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3개 자본재산업 전시회를 합동개최, 전체 홀을 모두 사용하는 대형화에 성공하고 세계각처의 바이어와 출품업체가 함께하는 국제화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브랜드전시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5 한국기계산업대전의 전체 전시규모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미국, 일본, 영국 등 28개국에서 996개 업체가 2,496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형식과 내용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본재전시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고 볼 수 있다.

한국기계전(KOMAF)은 25개국 564개사 1,656부스, 서울국제공구전시회(TOOL TECH)는 18개국 314개사 562부스,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 WEEK)은 14개국 118개사 278부스 규모로 확정되었으며, 출품품목도 전체적으로 4,482품목, 7,000여종, 73,000여점에 달하여 출품업체, 수요업체, 연구개발, 학계에서 회사의 신기술과 신개발품의 홍보 판매, 해외수출선 및 국내거래처확보, 기술동향 파악,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때 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출품분야도 거의 모든 자본재부분(FA기기·시스템, 금속가공기계, 용접기기, 펌프유공압기기, 제어계측, 포장기기물류시스템, 부품소재, 산업기계, 환경기술설비, 냉동공조기기, 절삭공구, 다이아몬드공구, 작업공구, 측정공구, 공구전용 가공기계, 볼트, 너트, 케이블, 주조, 단조, 열처리, 튜브, 파이프, 다이캐스팅, 각종 원부자재 등)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특히 “대·중소기업 우수협력관”을 설치하여, 기업설명회와 제품시연, 구매촉진, 기술공유 등 대·중소기업이 대등한 입장에서 협력을 활성화하고 WIN-WIN할 수 있도록 한 시도는 돋보인다.

이번 대전의 수출촉진 및 해외마케팅강화를 위하여 KOTRA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는 전세계 해외무역관과 출품업체를 통해 오는 바이어들이 25개국 약 400명에 달하고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기술개발로 인한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효과가 높은 기업의 사기앙양과 기술개발 의욕고취를 위한 “우수자본재개발유공자포상”에는 (주)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이 ‘LCD스토커’ 개발 유공으로 금탑산업훈장을, 일진에이테크(주) 전영도 사장이 은탑산업훈장, 풍광기계(주) 장익순 사장이 동탑산업훈장, 삼성테크윈 정용수 상무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등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7명, 산업자원부장관표창 12명 및 유공기업 9사 등 총 33명 및 9개사가 포상을 수여 받는다.

또한,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인 기계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전시기간을 처음으로「기계산업주간」으로 정하여 분산된 기계산업 관련 행사를 전시기간 내에 집중,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출상담회’ 등 10여 가지의 행사를 개최한다.

로봇기술에 대한 국민적관심을 높이고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청소로봇 특별전, 로봇시연회, 참여마당 등 “로봇피아드 2005” 행사와 한일FTA체결에 대한 대응방안과 기계산업발전을 위한 “산학연 연합심포지엄”, 3일에 걸쳐 선진 기술력 및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기계산업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조망하는 “기계산업 발자취 사진전”, 산업보안세미나 개최등을 통하여 자본재산업전시회의 주목적에 충실하면서 볼거리, 배울 거리가 많은 초대형의 『2005 한국기계산업대전』개최는 기계류 대·중소기업의 수출촉진에 큰 역할과 동시에 국내 자본재산업 전시의 도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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