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0% “이직 부적응으로 퇴사 경험”

서울--(뉴스와이어)--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직을 후회한 적이 있으며, 이직 부적응으로 퇴사를 하거나 다시 이직활동을 한 직장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직장경력 1년 이상 직장인 1,382명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21일 밝힌 바에 따르면, 71.2%(984명)가 "이직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직 횟수"는 '3번'이 37.2%(366명)로 가장 많았으며, '2번'은 33.9%(334명), '1번'은 12.9%(127명)이었으나, '4번'과 '5번 이상'도 각각 6.3%(62명)와 9.7%(95명)를 차지했다.

"평균 이직준비 기간"은 36.5%(359명)가 '1~2개월'이라고 응답했으며, '1개월 미만'이 23.1%(227명)로 뒤를 이었다. '3~4개월'은 20.6%(203명), '5~6개월' 12.9%(127명), '6개월 이상'은 6.9%(68명)이었고, "근속기간 1년 미만의 이직경험자"는 32.4%(31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직 후 만족도"(100점 만점)를 묻는 의견에는 평균 55.7점으로 조사되어 상대적으로 이직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3.1%(621명)는 "이직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직을 후회한 이유"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업무내용'이 33%(205명)로 가장 많았고, '계약과 다른 근무조건'은 25.3%(157명), '직장내 인간관계에서 오는 마찰'은 16.6%(103명), '조직문화 부적응' 12.1%(75명), '업무성과에 대한 부담감'은 9.2%(57명), '기타'의견은 3.8%(24명) 이었다.

이중 18.4%(114명)는 "이직 후 부적응으로 퇴사했거나 다시 이직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81.2%(504명)는 "향후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이직을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여전히 이직에 대한 높은 열의를 나타냈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자신의 가치 등을 높이기 위해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은 늘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으로 이직 후 만족을 느끼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며 "만족스러운 이직을 원한다면 사전에 충분한 이직 준비기간을 갖고, 이직 후에는 이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후회 없는 이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잡링크 개요
잡링크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루표 페인트 (주)디피아이의 14개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1998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를 시작해 올해로 7주년을 맞았습니다. 탄탄한 자본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온라인 리크루팅 사업을 주도해 온 잡링크는 e-Marketplace를 개척하고 채용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현재 △공공 취업 사업 △채용대행 △헤드헌팅 △인재파견 및 아웃소싱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HR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job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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