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현대학원(이사장: 정몽준)이 주최하는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의 가을 축제 ‘어린이 자연학습원 고구마 수확제’가 10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북구 당사동에 위치한 자연학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71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만3천여명이 자신들이 한 해 동안 기른 고구마를 수확하는 것으로, 정정길 울산대 총장을 비롯해 이수동 과학대 학장, 강남·북 교육구청장, 정몽준 이사장 부인 김영명 여사 등이 참석했다.
지역 초등학생들은 올 봄에 감자와 강낭콩을 수확한데 이어, 지난 5월부터 직접 옮겨 심고 가꾼 고구마를 현재 학교별로 나누어 수확하고 있다. 고구마 수확은 9월부터 시작됐으며 11월까지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연학습의 기회와 함께 자신이 수확한 고구마 2kg 가량을 집으로 가져가게 되며, 차량·간식·실습비 등은 전부 현대학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확에 앞서 현대중공업을 견학하며 산업현장 교육도 겸하게 되어 산교육의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자연학습원은 지금까지 총 37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주전에서 강동으로 학습원을 옮겨 농장과 수목원, 관찰학습장, 장미원, 생태습지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부유치원 학생 1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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