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2005년도 임·단협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전국은행연합회(회장 신동혁)는 금융권 산별노조인 금융산업노동조합에 가입한 17개 은행을 포함한 31개 기관으로부터 2005년도 임단협 교섭권한을 위임받아 사용자대표로서 금융산업노동조합과 지난 8월 29일부터 노사 5인 동수로 구성한 대표교섭을 11차례 개최하여 단협개정과 임금인상을 논의한 결과 2005년도 임·단협 개정에 합의하고 10월 24일 전체기관 교섭회의를 개최하여 2005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2005년도 임·단협의 주요 합의내용을 살펴보면 임금인상은 총액임금 기준 3.8%±α로 합의하였고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관련하여 △불임휴직 신설 △태아검진휴가 보장 △시간외수당을 갈음하는 보상휴가 부여 △사회봉사휴가 신설 △업무상 이외 사망시 장례비 지급 등을 합의 하였으며 조합 활동강화와 관련하여 △징계관련 인사위원회 개최시 7일전 통보 △위성방송시설 이용 등을 합의하였다.

또한 금융노사는 별도합의서 작성을 통해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비정규직 임금인상은 정규직 인상률의 2배 수준으로 하고 △복리후생시설을 정규직과 동일하게 이용하도록 하였고 사회공헌 관련하여 △집단급식 제공시 우리 농수임산물 우선적 사용 △금융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 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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