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건강하고 안전한 한강공원을 위해 ‘생태계 교란생물 모니터링’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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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20-06-18 10:33
서울--(뉴스와이어)--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서울특별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한강공원의 생태계 교란생물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목) 밝혔다.

뚝섬·망원·반포 등 총 11개 구역의 한강공원을 대상으로 생태계 교란 종(種)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환경부 지정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유해 식물종 외에도 ‘꽃매미’, ‘붉은귀거북’과 같은 토착 곤충과 동물 등을 위협하는 유해 동물 종을 포함해 동, 식물종 전체로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한강공원의 교란 생물의 서식 및 분포를 파악하고 생태계 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모니터링 자료는 이후 시민이 참여하는 한강공원 생태계보호 활동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환실련은 한강공원의 교란생물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www.ecolink.or.kr)를 개설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계 관리와 보호에 시민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한강공원의 생태계 보호활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란생물의 지속적인 관리 캠페인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환실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여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파괴·오염행위 지도점검, 환경의식 고취, 실천방안 홍보, 환경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하여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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