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어린 왕자에 0629가 중요한 이유 담은 ‘어린 왕자: 0629 에디션’ 출간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 기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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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2020-07-01 14:18
서울--(뉴스와이어)--1900년 6월 29일 전 세계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화 ‘어린 왕자’를 선물한 프랑스의 작가이자 비행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우리 곁에 왔다. 2020년은 그가 탄생한 지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해 문예출판사는 ‘어린 왕자: 0629 에디션’을 특별히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두 가지 측면에서 기존 도서들과 확연히 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전에 없던 참신한 디자인과 원로 불문학자 전성자 선생의 새로운 번역이다.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인 만큼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했다. 그의 탄생일인 6월 29일에서 영감을 받아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산뜻한 커버 디자인으로 구현해냈다.

또한 전성자 선생의 최신 번역을 담았다. 이번 에디션을 통해 원전과 가깝게 정확성을 높이면서도 생텍쥐페리의 시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를 되살리는 데 특히 공을 들였다. 전성자 선생은 1982년 처음 《어린 왕자》를 번역했으며 약 40년 만에 새롭게 번역을 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故 황현산 선생은 생전에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어린 왕자’를 읽었지만 그중에서도 전성자 선생의 번역이 좋다고 평하기도 했다.

시대가 변해도 ‘어린 왕자’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은 여전하다.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 자신”이라는 문학평론가 아드리엔느 모니에의 말처럼 생텍쥐페리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진실함이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읽을 때마다 매번 다른 깨달음을 주는 고전으로, 20세기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한층 더 새로워지고 완성도 높아진 ‘어린 왕자: 0629 에디션’을 통해 잊었을지언정 마음속 어딘가에 존재할 ‘어린 왕자’를 만나보자.

문예출판사 개요

문예출판사는 1966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교양을 심어줄 수 있는 출판물의 발행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참된 인격 형성의 길을 마련하겠다는 출판 모토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단행본 출판을 중심으로 문학 및 기본 교양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국내 중견 출판사이다. 44여년의 사력을 쌓아오면서 지금까지 2000여종의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현재 문예출판사에서는 수많은 국내외 문학작품 출판을 비롯하여 학술도서 기획으로 철학사상총서, 인문사회과학총서, 문학예술총서, 문학평론 및 문학연구서, 한국미술총서 등 양서들을 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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