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생활개선회 발전대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생활개선회는 10월 24일 구미시박정희체육관에서 여성농업인, 도시 소비자, 유관기관 직원 등 2,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생활개선회 발전대회』를 개최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의하면 여성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도시 소비자와의 연대를 강화시키기 위하여 “ 농업·농촌의 희망은 여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 1,600명과 도시 소비자 500명,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200명 등 2,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마당 행사로 열린다.

행사 주요 내용을 보면,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참살이(웰빙) 음식 전시회와 농촌여성들의 구수한 손 맛이 베어 있는 소득사업 우수 상품전, 그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사진전,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소재로 염색을 한 천연염색제품 전시 및 판매전, 여성농업인 정책자료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거리가 있는 풍성한 행사로 열린다.

그리고 이번행사에서는 농촌 사회 발전의 주역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 생활개선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소비자들이「농업·농촌사랑 선언문」을 채택하여 앞으로 결속을 굳건히 하고 도농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선언문 채택에 참여한 도시 소비자들은 앞으로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가 다함께 공존 할 수 있는 여론을 조성하며, 농촌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늘리 알리는 농촌홍보 도우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게 도니다.

한편, 이번 경상북도생활개선회 발전대회에서는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진다.

개인부문 대상에는 김명옥 씨(43세, 경주 내남)가 선정되었고 본상에는 가정경영분야 김정선(42세, 청도 매전), 생활환경분야 김순태(46세, 칠곡 북삼), 영농기술분야 윤점연(42세, 군위 소보) 등 3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게된다.

그리고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선 여성전문농업인10명, 봉사활동분야 4명, 조직체활성화분야 5명, 생활과제 실천 분야 5명도 함께 상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생활개선회 이미자 회장(45)은 “ 우리 여성들의 모성으로 따뜻한 정이 있는 농촌, 그래서 누구라도 다시 찾고 싶은 농촌, 나아가 되돌아오는 농촌을 꼭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여성농업인들의 힘 뿐 아니라 이러한 힘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도시 여성들의 힘이 필요하다.” 하면서 계속적인 도농간 유대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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