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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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6:00
서울--(뉴스와이어)--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인 ‘GENEdania COVID-19 qRT-PCR’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 허가를 획득한 ‘GENEdania COVID-19 qRT-PCR’은 유전자증폭 검사법 기반의 분자진단키트로, 코로나19의 3가지 유전자(ORF1ab gene, N gene, E gene)를 한 튜브에서 검사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시켰다. 이 제품은 프로테옴텍과 MBT(대표이사 한병돈)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했다.

이로써 프로테옴텍은 코로나19를 검사하는 항체진단키트와 분자진단키트 모두를 갖추게 됐다. 프로테옴텍은 6월 5일에 항체진단키트인 ‘KOVIcheck COVID-19 IgG/IgM’의 수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앞서 수출 허가를 획득한 프로테옴텍의 항체진단키트 ‘KOVIcheck COVID-19 IgG/IgM’은 소량의 혈액만으로 약 15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제품이다.

프로테옴텍은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수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미 체결한 계약과 앞으로의 세계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단시약 공장을 증설하고 야간조까지 가동하여 본격적인 수출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이사는 “아시아, 유럽, 미국, 중남미 등 여러 국가들로부터 수출 PO를 접수하고 구체적 공급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성과는 3분기 실적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현장검사와 전문 실험실 PCR 검사 제품을 모두 갖추어 다양한 수요처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 코넥스에 입성한 프로테옴텍은 기술평가특례제도를 통해 올해 말 코스닥 이전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테옴텍 개요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은 2000년 3월에 설립된 체외진단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인체에서 실제 기능을 하는 단백질의 발현, 변형 여부를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전체인 프로테옴(proteome) 수준에서 연구를 수행해 질병에 직접 관련이 있는 표적 단백질을 찾아 질병의 예측, 조기 진단 할 수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 간암 및 유방암 조기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항생제 감수성 진단 키트의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2018년 12월 코넥스에 상장했고, 현재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roteom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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