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 대한적십자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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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회의소
2020-07-16 10: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 중앙회장 이종석)와 대한적십자사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Save Life, Save KOREA’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JC는 15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JC 회관에서 전국 1만2000여명의 회원들이 동참하고 지역사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헌혈캠페인 ‘Save Life, Save KOREA’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JC 이종석 중앙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이 참석한 이 행사는 발열 체크 및 손 세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족해진 혈액 수급 문제 해소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JC를 비롯한 전국의 지구·지방JC에서는 이 협약 이전에도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는 곳이 있었지만,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전국 회원들이 함께 동참하는 행사를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JC 이종석 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멈춰있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가 꼭 해야 할 것들,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고 운을 떼며 “우리 청년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꾸준히 고민하며 대한민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골든블루가 후원하고 한국JC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Save Life, Save KOREA 헌혈캠페인’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청년회의소 개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는 만20세부터 42세까지의 젊은이들이 모여 개인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능력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활동 기회를 갖는 국제민간단체로서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지도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 전세계 회원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한다. 전 세계 110여개국이 활동하는 국제청년회의소 산하에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JC는 그중에서도 미국, 일본 다음으로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16개 지구에서 360개 로칼(지방회의소)이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수는 약 2만명이다.

웹사이트: http://www.jci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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