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 김철모 정읍문학회장의 여섯 번째 시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 출간

공직 마무리하고 인생 2막 살아가면서 느낀 감정 표현

“공직의 옷을 벗고 자유의 몸 됐으니 익숙한 것들과 이별할 때”

전원생활과 함께 소소한 일상들을 작가의 눈으로 예리하게 표현

김철모 시인, 정읍문학회 회장 등 왕성한 문예창작 활동 전개

뉴스 제공
한국문학세상
2020-08-07 09: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이 김철모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을 펴냈다고 밝혔다.

공무원 시인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진 김철모 시인(정읍문학회장, 前 익산시 부시장)은 공직을 마무리하고 자유의 몸이 된 첫 작품집으로 ‘익숙한 것들과 이별’이라는 제목의 여섯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삶의 소소한 것에서 늘 시제를 찾으며 서정적 시풍을 주로 구사하는 김철모 시인은 그동안 새로운 지식을 쫓아서, 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부딪쳐 왔던 것을 이제는 자유인이 되어 비워내는 심정으로 시집을 엮었다.

이번 시집은 총 82편의 시로 엮었다.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여행에서 느꼈던 감정과 전원생활을 정착하면서 본 자연의 소소한 재미들, 과거 익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체감했던 백제 왕도의 기운을 담았다. 4부에는 제2의 인생을 맞이하면서 느낀 지난 세월과 나이에 따른 육체의 변화, 마지막 부에는 시대상을 반영한 갑오동학농민혁명과 반일, 코로나19 사태에서 오는 메마른 인간사회 등을 자아비판 한다.

시인은 펴내는 글을 통해 “그동안 지식을 쫓아서 또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과 친해지려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그 노력은 진행 중이지만 이제 공직자의 옷을 벗고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그동안 익숙했던 것들과 이별을 할 때가 되었다”고 피력했다. 또 “이것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의미와 새로운 것을 다시 채워 나가야 한다는 생각도 함께 내재되어 있다”며 “어찌 보면 남은 생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지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철모 시인은 공직을 내려놓고 고향 정읍으로 귀향해 전원주택 경덕재(經德齋)를 짓고 살아가면서 자연, 친구들과 더불어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향토사학 활동, 아마추어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며 지역신문에 지속적인 칼럼을 실으며 사회 문제를 지적하고 주민의 깨어 있는 사고를 주문하고 있다.

김철모 시인은 전북도청 주요 과장과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 정책기획관을 역임했으며 아호는 고향 이름을 딴 서당봉(書堂峰), 서봉(書峰), 지사(智士)를 쓰고 있다.

제1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시집 ‘그리고 고향 지사리(2008)’, ‘또 하나의 행복(2009)’, ‘봄은 남쪽바다에서 온다(2012)’, ‘꽃샘추위에도 꽃은 피고(2014)’. ‘귀향(2019)에 이어 이번 제6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을 펴냈다.

제3회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2010),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시 부분, 2012), 제10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2018), 홍조근정훈장(2020)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북문인협회 회원, 전북시인협회 정읍지역위원장과 정읍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정회원, 한국문학세상 정회원, 한국문학세상 심사지도위원, 아시아문예진흥원 부이사장을 맡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김철모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익숙한 것들과 이별’은 한국문학세상이 ‘2020년 내 책 갖기 운동’으로 추진하는 소량 출간 시스템을 통해 출간이 지원됐다. ‘내 책 갖기 운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문학세상 개요

한국문학세상은 순수 생활문학을 추구하며 눈보라를 뚫고 꽃피운 설중매문학의 기본 정신으로 한국의 디지털 문학을 개척해 온 선두 주자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각종 공모전(백일장, 독후감, 글짓기 등)을 인터넷상에서 접수와 채점, 당선작까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문학대회 운영시스템’을 발명(특허 제10-0682487, ‘07.2.7)해 지자체(공공기관)나 단체의 백일장 심사를 대신해 주고 있다. 투명심사 등단제도를 운영하여 문학에 재능이 있는 신인들을 적극 발굴, 등단의 길을 열어주고 있으며 개인저서 ‘출간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민에게 생활문학(개인저서)를 저렴하게 출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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