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 일본은 지진재해 경감을 위해 지진파 관측 원시자료의 실시간 교환을 실시키로 했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지진 및 파고자료 실시간 활용을 최종목표로 과거 파형자료 교환을 우선 시도키로 했다.

또한 한·중·일 3국은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일정 규모이상의 지진발생시 지진의 진원지, 진앙, 규모, 진도 및 피해상황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키로 했으며 인력교환과 함께 지진재해 경감 및 지진예지 관련 공동연구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한·일 기상청간에는 우리나라 지진해일 조기경보 및 인근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조기 파악을 위해 일본의 지진관측소의 지진파 원시자료를 수신하는 지점을 확대키로 했으며 내년에 설치예정인 동해의 해저지진계 및 울릉도의 시추공지진계에 대해 기술협력키로 했다.

신경섭 기상청장은 22일 중국 지진청(CEA)의 첸 지안민(Chen Jianmin) 청장과 일본 기상청(JMA)의 코이치 나가사카(Koichi Nagasaka) 청장 등을 우리나라에 초청해「제2차 한·중·일 지진협력 청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 회의는 최근 극동아시아에서도 지진이 빈발함에 따라 국제협력을 통해 지진 및 지진해일 피해경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제3차 회의는 내년에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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