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대단원 막 내려
지난 9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국립청주박물관 등에서 펼쳐졌던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23일 오후 7시 제1 행사장내인 야외 공연장에서 성공 축하 한마당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지난 3회에 걸친 행사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국제공예의 흐름을 가늠하고 공예문화의 미래를 조망하는 뜻 깊은 행사로 월등한 전시 내용과 행사 등 국제적 비엔날레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입장 관람객 수에서도 역대 최고인 50만명을 뛰어 넘었는가 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로부터 쏟아지는 성원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아 이번 공예비엔날레를 통해 문화 도시 청주가 추구해야 할 문화정책 비전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전시관마다 디지털과 영상기법, 향기와 음성자동안내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동원해 공간 연출을 하는 한편 3만여평의 행사장을 아름다운 가을꽃이 만발하게 꾸며 관람객 모두가 공예의 참다운 가치를 체감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한대수 청주시장은 축하 한마당 경축사에서"이번 행사를 통해 청주가 한국공예를 대표하고 세계 공예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가는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며"우리 나라 문화예술의 창달과 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시장은"앞으로도 한국공예의 중심도시로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세계 공예인의 축제로 2년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하 한마당에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한대수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유기영 의장을 비롯해 이번 행사에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그 동안 행사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 도우미, 운영요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막을 내리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기간 관람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은 타악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축하 한마당에는 특히 공예비엔날레 개최 등 공예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미술협회, 한국공예문화진흥원, 한국공예단체총연합회, 한국장식문화예술진흥협회에서 한대수 청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연락처
(043) 279-5204
이 보도자료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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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7일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