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 보건신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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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뮨
2020-08-13 10:30
서울--(뉴스와이어)--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 개발 기업 엠디뮨(대표 배신규)이 11일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으로 생명공학 분야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신기술(NET)이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기술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 발굴, 상용화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엠디뮨의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은 약물 탑재 기능과 체내 특정 조직으로의 타겟팅 기능을 결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차세대 약물 전달체 바이오드론 생산에 대한 플랫폼 기술이다.

세포유래 베지클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 입자인 세포외소포(EV, Extracellular Vesicles)의 하나다. 세포외소포는 뛰어난 세포 간 신호 전달 기능, 조직 타기팅 등의 장점으로 새로운 치료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균일한 품질 생산이 어렵고 생산 수율이 낮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엠디뮨은 순차적인 멤브레인 투과 방식으로 원료 세포에서 균일한 품질의 세포외소포를 대량 생산하는 제조 기술을 확보해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배신규 대표는 “기존 세포외소포 기술의 단점을 극복한 세포유래 베지클 제조 방법에 대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게 돼 뜻깊다”며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난치 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디뮨이 보유한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BioDrone® Technology’는 드론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목적지에 물건을 배달하듯 세포유래 베지클이 인체 안에 원하는 병변 조직을 표적화해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표적화 특성을 갖는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을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조직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고 적은 양의 약물으로도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이다.

엠디뮨은 BioDrone® Technology를 통해 화합물 항암제를 비롯해 siRNA, miRNA 등 다양한 형태의 첨단 약물을 탑재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항염·재생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줄기세포 유래 베지클을 이용해 획기적인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엠디뮨 개요

엠디뮨은 다양한 세포로부터 세포 유래 베지클(CDV, Cell Derived Vesicles)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DV는 세포 외 소포체(EV, Extracellular Vesicles)의 하나로 EV는 세포로부터 분비되거나 혹은 추출할 수 있는 나노 입자를 총칭한다. 특히 EV 중 엑소좀(exosome)이 많이 알려진 물질군이다. 다만 천연 상태로 분비되는 엑소좀은 유래세포에 제약이 많고 획득량이 제한적이며 성상 또한 불균일하다는 난점이 있다. CDV는 이런 천연 EV의 한계를 극복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바이오드론’으로 명명했다. 생체 내에서 드론과 같이 정밀한 전달 능력을 갖춘 CDV는 수많은 기존 의약품과 결합해 신약으로 기능할 수 있는 플랫폼 물질이다. 엠디뮨은 바이오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dim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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