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어려운 글로벌 환경에도 불구하고 1분기 높은 실적 거둬
그룹 매출 전년동기대비 7% 가까이 늘어서 133억달러 기록
세전 이익(PTI) 3억3200만달러는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수치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2억1300만달러 기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 전년동기대비 38% 늘어 10억달러 초과 - 그룹 전체의 매출 중 7.6%를 차지
세전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8%가 늘어서 3억3200만달러에 달했으며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1%가 늘어난 2억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기본 주당순이익은 1.80달러(또는 13.95홍콩달러)였다.
레노버의 양 위안칭(Yang Yuanqing) 회장 겸 CEO는 “우리 회사가 지난 분기에 거둔 높은 실적은 레노버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모멘텀을 다시 잡고 원격 근무, 교육, 급속한 디지털화로부터 새로운 기회를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계는 아직까지도 많은 문제에 닥쳐 있지만 레노버는 핵심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중심의 인텔리전스 대변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적 요인
지난 분기 동안에 회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사태를 포함한 업계 전체에 걸친 문제에 닥쳤었다. 이러한 문제를 헤쳐나가기 위해 레노버는 핵심역량인 운영상의 높은 효율을 최대한 활용하고 ‘글로벌 소싱과 로컬 딜리버리’라는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지정학적 문제와 관련하여 레노버는 무역, 기술, 문화 측면에서의 협력이 모든 시장에 걸쳐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기술이 사회 내 모든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이들에게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계속 믿고 있다.
비즈니스 그룹 개관
레노버의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그룹(IDG)은 회사의 높은 성장세를 계속 이끌고 있다. IDG에 속하는 PC 및 스마트 디바이스(PCSD) 사업부문도 매출 106억달러를 거둬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세전 이익은 6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 가까이 증가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수익률 또한 거의 1% 포인트 가량 더 올라 6.3%라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PC 시장은 하락할 것이라는 원래의 업계 예측을 뒤엎고 크게 성장했고 특히 레노버는 전 세계 PC 디바이스 시장(PC 및 태블릿)에서 1위 지위를 계속 지켰다. 이와 유사하게 전 세계 소비자 비즈니스 부문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성장(45%)을 거뒀다. 이러한 높은 실적에 힘입어 그룹 매출은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30%가 증가했고 중국에서는 18%가 증가했다. 고성장, 프리미엄 제품군인 게이밍(Gaming), 씬 앤 라이트(Thin and Light), 비주얼(Visuals), 크롬북(Chromebook) 등 분야에서 물량은 높은 두 자릿수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이커머스 비즈니스는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어서 전년동기대비 5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래를 전망할 때 회사는 현재의 높은 PC 수요가 장기적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레노버는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 적응하는 새로운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급격하게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고자 글로벌 공급체인을 강화하며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며 높은 수익률을 내는 프리미엄제품의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고성장 부문에 초점을 맞추려 하고 있다.
IDG의 두 번째 사업 부문인 모바일 비즈니스 그룹(MBG)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환율 면에서도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지난 분기 동안에 매출이 33%가 늘어서 높은 모멘텀을 유지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했지만 물량은 중남미, 북미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더 늘었고 특히 중남미와 북미주에서 기록적인 수준에 달했다. 미래를 내다볼 때 레노버는 견조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특히 5G에 강점을 보이는 첨단의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성장을 곧 재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그룹(DCG)은 매출이 16억달러로 거의 20%에 가깝게 성장했고 수익률도 높아져서 고성장 추세를 재개했다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높은 성장을 기록한 부문은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loud Service Provider) 사업 부문(전에는 하이퍼스케일)로서 전년동기대비 30%가 넘는 성장을 거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로 디지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늘어난 때문이다. 그런 한편 고객 저변은 회사 내부의 주문형 디자인 및 제조업 능력이 증가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영업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계속 성장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및 SMB 사업 부문(전에는 비 하이퍼스케일)은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서비스,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ance Computing) 등 고성장 분야에서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거뒀다. 미래를 예상해볼 때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사업 부문에서 장기적 성장을 기대하며 공공 및 사설 클라우드 분야에서 이 팀이 갖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에지(Edge) 컴퓨팅 부문에서의 성장도 도모하고자 한다.
레노버의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Intelligent Transformation)은 3S 전략의 수행을 통해서 높은 성과를 계속 내고 있다.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가 늘어 10억달러가 넘었고 전체 그룹 매출의 7.6%를 차지하게 되었다. 스마트 IoT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9%가 증가했고 스마트 인프라는 16%, 스마트 버티컬*은 중국에서의 스마트 시티 솔루션과 북미주에서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에 힘입어 65% 성장을 거뒀다. 어태치드 서비스*(Attached Service)는 전년동기대비 32%가 늘었고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 (고성장을 거듭하는 서비스로서의 디바이스를 포함)도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으며 솔루션*도 전년동기대비 54% 증가세를 보였다.
* 청구 기준 수익
레노버(Lenovo) 개요
레노버(홍콩증권거래소: 992, ADR: LNVGY)는 포춘(Fortune)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 6만30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세계 전역 180개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레노버는 스마트한 기술을 전달한다는 대담한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더욱 포괄적이고 믿을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매진한다. 레노버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설계·제조함으로써 전 세계 수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기회를 선사할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lenovo.com), 링크드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웨이보, 스토리허브(StoryHub)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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