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UN이 창설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다음달이면 산에서 개최되는 APEC을 앞둔 시점이라 더욱 의미가 새롭다.
이날(10.24) 행사는 기념사,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되며 UN기념공원관리위원회 의장인 미국대사 및 유족대표, 기관별 초청인사 등 12개의 헌화를 하며, 2,300기의 각 묘지에는 행사전에 국화 한송이씩 헌화해 놓을 예정이다.
한편,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 전쟁의 참화속에서 장렬히 산화해 UN 기념공원에 안장된 영령들 앞에서 깊은 추모의 정을 바치면서, “UN군이 피땀으로 지켜낸 나라가 오늘의 한국이며, 전쟁당시 UN군 최후의 보루였던 부산이 20여일 후면, 그동안의 성장과 발전을 바탕으로 ‘APEC정상회의’를 개최하여 당당히 세계의 정상들을 초대하게 되었다.”면서,“며칠 후면 이곳 UN 기념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평화 공원이 문을 열게 되고,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정상들은 아름답게 가꿔진 UN 기념공원과 평화공원을 둘러보면서 평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새기는 세계 평화와 화합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나감으로써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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