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프리아 얼라이언스, 프린트 기능 보강한 안드로이드 11 발표
사용 편의성 높이고 새로 추가한 수많은 앱에서 직접 프린팅 가능
구글(Google) 안드로이드팀과의 협력 아래 기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프린트 기능을 가미했다.
‘안드로이드 디폴트 프린트 서비스(Android Default Print Service)’의 새로운 기능인 ‘쉐어 투 프린트(Share-to-Print)’를 활용하면 수많은 소셜미디어나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의 이미지 및 문서를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직접 프린트할 수 있다. JPEG, BMP, PNG, GIF, PDF 등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앱이면 그 어디서든 이미지나 문서를 이제 간단하고 편리하게 프린트할 수 있다.
또 ‘쉐어 투 프린트’ 사진 프린팅 경로는 인쇄물의 용지 크기를 최적화하고 해상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보강했다. 따라서 사진의 가로 세로 비율이나 인쇄물 크기에 상관없이 질 높은 프린트가 가능하다.
잉그리드 켈리(Ingrid Kelly) 모프리아 이사회 의장은 “모프리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프린트 기능 통합에 착수했다”며 “모바일 사용자들의 삶의 편의를 높이고 디폴트 프린트 서비스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11 업데이트를 통해 이런 목표를 달성했다”며 “모프리아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프린팅 경험을 선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디폴트 프린트 서비스가 지원하지 않는 프린터에서 이용 가능한 기능을 극대화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타 브랜드의 프린트 서비스 및 모프리아 프린트 서비스의 ‘온 더 플라이(on-the-fly)’ 셀렉션을 추가했다. 프린트 워크플로우에서 추가 프린트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설치하면 훨씬 더 많은 프린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모프리아 프린트 기술은 윈도우 PC, 노트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파이어OS(FireOS) 태블릿, 크롬OS(ChromeOS) 노트북 등 20억개가 넘는 기기에 설치됐다. 모프리아 프린트 기술은 데스크톱 프린팅과 모바일 프린팅을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4000대 이상의 프린터 모델과 1억2000만대가 넘는 모프리아 인증 프린터를 통해 프린트할 수 있다.
모프리아는 글로벌 프린터 기업, OS 제공업체, 기기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을 대표하는 회원사들로 구성돼 있다. 창립 회원사인 캐논(Canon), HP, 삼성, 제록스(Xerox) 외에 어도비(Adobe), 브라더(Brother), EFI, 엡손(Epson), 후지 제록스(Fuji Xerox), 화웨이(Huawei), 코니카 미놀타(Konica Minolta), 교세라(Kyocera), 렉스마크(Lexmar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키 데이터(OKI Data), 팬텀(Pantum), 프라이맥스(Primax), 퀄컴(Qualcomm), 리코(Ricoh), 도시바(Toshiba), 샤오미(Xiaomi), Y소프트(YSoft)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디폴트 프린트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버전을 11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모프리아 인증 프린터와 프린트 액세서리를 정리한 최신 목록은 웹사이트(https://mopria.org/certified-produc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프리아 얼라이언스 개요
모프리아 얼라이언스는 프린트 및 스캔 솔루션과 범용표준 공급을 목표 삼아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참여한 비영리 회원제 기구이다. 새로운 생산성 트렌드 및 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춘 모프리아 기술은 사용자들이 프린터, 복합기, 스캐너를 브랜드에 상관없이 직관적이고 균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opria.org) 참조. ‘인쇄, 스캔, 자유로운 이동(Print. Scan. Go.)’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등록상표이다.
웹사이트: http://mopr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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