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인형극 공연 等 색다른 봉사로 나눔 경영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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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04-09-13 09:35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강호문(姜皓文))는 지난 11일 강호문 사장,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 인형극 봉사팀 등이 수원의 한 아동 보육시설(시설명 : 동광원)을 찾아 인형극 공연, 배드민턴 친선경기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기 한우리 봉사팀 20여명은 TV 인형극에서나 볼 수 있는 큰 머리 인형 탈을 쓰고 현대에 맞게 각색한 “콩쥐팥쥐”를 동광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은 산신령 복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배드민턴용품, 신발 등 선물을 나눠줬고,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수상자인 삼성전기 소속 김동문·하태권 선수와 동광원 아이들과 함께 배드민턴 친선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객석에서 아이들과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며 따듯한 정을 나눈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은 “봉사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동광원 아이들은 “TV에서나 볼 수 있는 인형들이 눈앞에서 움직이니 참 신기했고, 김동문·하태권 형과 직접 배드민턴을 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삼성전기는 인형극 공연으로 시설 아동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우리 봉사팀을 비롯해 수원, 대전, 부산 3개 사업장 80여 봉사팀에서 거의 全 사원들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농사용 오리지원, 폐교를 이용한 팜스테이, 유기농산물 사내 판매 등 활발한 활동으로 자매결연 마을(화천 토고미 마을)에서 삼성의 날까지 지정해 주며 관계를 돈독히 한 '농촌 봉사', 10년째 하계휴가를 반납하고 전국 산간벽지를 찾아 낡은 집과 가전제품을 수리, 수지침시술, 효도사진촬영 등을 하고 있는 '하계 오지마을 봉사', 재능은 있으나 가정 환경이 어려운 어린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매년 7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배드민턴 꿈나무 장학사업' 등은 삼성전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편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매달 3000원에서 3만원까지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사내식당에서는 매월 1끼를 백반 대신 분식으로 대체하는 사랑의 분식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시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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