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원 대상’ 선정 발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여성지도자로서 과학적인 영농과 기술과제를 선도 실천하여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우수 생활개선회(경북 회원 12,529명)원을 시상하는“제 3회 경상북도생활개선회원 대상”수상자를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 제 3회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원 대상은 영농기술, 생활환경, 전통문화, 가정경영 4개 분야에 걸쳐 모두 13명이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는 생활개선회 도회장 및 부회장 2, 전문지도사 4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활개선대상 1명, 본상 수상자 3명 등 4명을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우수단체는 13개회를 추천받아 그중 활동 실적이 우수한 회를 3개회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개인부문 대상에는 김명옥 씨(43세, 경주 내남)가 선정되었고 본상에는 가정경영분야 김정선(42세, 청도 매전), 생활환경분야 김순태(46세, 칠곡 북삼), 영농기술분야 윤점연(42세, 군위 소보) 등 3명이 선정되었다.

대상에 선정된 김명옥씨는 농촌 전통문화자원의 상품화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전통 식문화 분야에 있어 “경주 술과 떡 축제” 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가정경영분야의 김정선씨는 농가가정소득 향상을 위해 청도 특산물인 감을 이용한 “감말랭이”를 상품화하여 농가소득에 기여 하였고, 생활환경분야의 김순태씨는 지역 환경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깨끗하고 편리한 가정가꾸기와 친환경보존을 위한 과제 실천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또한 영농기술분야의 윤점연씨는 4,000여평의 사과 과수원을 하면서 사과연구소와 협력하여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사과직판장을 직접 운영하여 소득을 높이고 사과연구회 활동을 통하여 기술보급에 힘쓴 공로가 인정되었다.

한편 우수단체 부문에는 의성군(회장 조금화), 영천시(회장 김덕순)·경산시(회장 정호순) 생활개선회가 선정되었다. 의성군 생활개선회는 지역실정에 맞는 생활개선과제 분과 운영을 통하여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노력하였고 영천시는 “고부간 정나누기행사” 등을 통한 경로효친사상 고취 및 지역사회봉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였으며 경산시는 대구근교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고구마캐기 체험장 운영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 알리기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들 수상자에 대하여는 생활개선회원 대상은 상장과 100만원의 시상금, 본상은 상장과 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우수생활개선회는 각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24일(월) 구미시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생활개선회 발전대회』시 생활개선회원과 도시 소비자 2,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행된다. 그리고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선 여성전문농업인10명, 봉사활동분야 4명, 조직체활성화분야 5명, 생활과제 실천 분야 5명도 함께 상을 받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gba.go.kr

연락처

농업기술원 생활기술과 김현옥 (053) 320 - 0284, 0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