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자이드 인간형제애상’ 후보 추천 접수 진행

평화적 공존과 인류 발전에 공헌을 한 수상자, 단체에 상금 100만 달러 수여

2020-10-23 10:30
아부다비--(뉴스와이어)--전 세계 종교 지도자, 교육학자 및 문화 지도자로 구성된 인간형제애 고등위원회(HCHF, The Higher Committee for Human Fraternity)가 ‘2021 자이드 인간형제애상’의 글로벌 후보 접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2019년 출범한 자이드 인간형제애상은 인류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업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며 올해 처음으로 공개 후보 추천을 받기 시작했다.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 4000만원)다.

이 상은 아랍에미리트 건국자인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에게 경의를 나타내기 위해 이름 붙여졌으며 그가 추구하던 겸손, 인도주의, 존중처럼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이상을 상징한다.

로마 가톨릭 수장 성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과 이슬람 수니파의 최고 지도자인 아흐메드 알 타예브(Ahmad Al-Tayyib) 대이맘이 2019년 2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만나 ‘인간형제애 문서(Document on Human Fraternity)’에 서명한 역사적 만남 이후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자이드 인간형제애상 수상 후보는 정부 인사, 전직 국가 원수, 대법원 판사, 유엔 지도자, 학계 및 문화계 주요 인사, 인간형제애 고등위원회(HCHF) 회원 및 국제 NGO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인간형제애 고등위원회(HCHF) 가 지정한 2021년 심사 위원회에는 캐서린 삼바 판자(Catherine Samba-Panza) 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무하마드 유수프 칼라(Muhammad Jusuf Kalla) 전 인도네시아 부통령, 미셸 장(Michaelle Jean) 27대 캐나다 총독 및 전군 총사령관, 교황청 대심원장 도미니크 맘베르티(Dominique Mamberti) 추기경과 아다마 딩(Adama Dieng) 전 유엔 대량학살방지 특별 자문관 등이 포함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전 유엔 대량학살방지 특별 자문관 아다마 딩(Adama Dieng)은 “2021 자이드 인간형제애상은 전 세계인의 화합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교, 국적, 문화 간의 화합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 추천 접수는 12월 1일 마감되며 수상자는 2021년 2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간형제애 고등위원회(HCHF) 개요

2019년 설립된 인간형제애 고등위원회(HCHF, The Higher Committee for Human Fraternity)는 모든 이에게 인간형제애 가치와 평화로운 공존이라는 가치를 높이고 ‘인류형제애 문서(Document on Human Fraternity)’의 염원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종교 지도자, 교육학자 및 문화계 지도자로 구성된 독립 단체다.

웹사이트: https://www.forhumanfraternity.org/hig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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