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얼라이언스, 이사회를 새로 구성한 가운데 O-RAN 구현 관련 진척 사항 공개

KDDI, 라쿠텐 모바일, 보다폰이 O-RAN얼라이어스 이사회에 합류

O-RAN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표준을 강화한 새로운 기술 사양 공개

O-RAN 보안 테스크 그룹을 설립해 O-RAN 보안 문제 해결

O-RAN 가상 전시회를 통해 기업들의 O-RAN 구현 관련 진척 사항 공개

뉴스 제공

2020-11-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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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독일--(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O-RAN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2년간의 첫 운영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개방·지능형 무선접속네트워크(Radio Access Networks, RAN) 표준화를 상당히 진전시켰다.

라쿠텐 모바일(Rakuten Mobile)이 O-RAN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완전한 호환성을 담보로 개방·지능·가상화된 RAN 산업을 꾀하는 O-RAN얼라이언스에 힘을 보태는 주요 통신사는 이제 27개 업체로 늘었다. O-RAN 기술을 정의하고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는 O-RAN얼라이언스는 현재 230여개 기업들의 탄탄한 지원과 후원을 받고 있다.

O-RAN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2020년 10월 27일 개최된 연례 총회에서 2년 임기의 이사회를 새롭게 꾸렸다. KDDI와 라쿠텐 모바일, 보다폰(Vodafone) 등 3개 통신사가 새로 합류하며 이사회 멤버가 총 15개사로 늘었다.

안드레 푸에치(Andre Fuetsch) O-RAN얼라이언스 회장 겸 AT&T 최고기술책임자는 “O-RAN얼라이언스는 첫 2년 동안 개방·지능형 RAN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데 큰 족적을 남겼다”며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고 시험과 통합을 지원함으로써 O-RAN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O-RAN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새로 합류한 회원사들을 환영한다”며 “개방성과 상호 운용성, 지능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모바일 네트워크 생태계를 견인할 모든 O-RAN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의 지속적인 공헌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스 진성 최(Alex Jinsung Choi) O-RAN얼라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기술 전략 및 혁신 부문 수석부사장은 “O-RAN얼라이언스에 속속 합류하는 통신사들을 통해 글로벌 개방·지능형 RAN 표준을 만들어 RAN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한다는 O-RAN얼라이언스의 접근법이 옳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며 “O-RAN얼라이언스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주요 표준개발기구(Standards Development Organization, SDO)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O-RAN 소프트웨어 커뮤니티(Software Community)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전 세계에 포진한 개방형 시험·통합 센터(O-RAN Open Test and Integration Center, OTIC)를 적극 지원하는 등 멀티벤더 O-RAN 호환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했다”고 말했다.

사토 타츠오(Tatsuo Sato) KDDI 코퍼레이션(KDDI CORPORATION) 기술 계획 부문 관리 책임자 겸 부사장은 “개방·지능형 RAN의 가속화와 도입을 꾀하는 O-RAN얼라이언스 파트너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KDDI는 개방·지능형 RAN이 RAN의 혁신은 물론 비용 효율적이고 유연한 네트워크를 불러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라쿠텐 모바일(Rakuten Mobile, Inc.)의 대표이사이자 최고기술책임자 겸 총괄부사장인 타레크 아민(Tareq Amin)은 “라쿠텐 모바일은 일본에서 모바일 네트워크를 운영한 경험을 통해 개방적이고 상호 운영적이며 분리된 RAN이 기존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좋은 대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O-RAN얼라이언스의 신규 회원사로서 4G/5G 상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배운 여러 교훈을 공유해 완전 개방형 RAN 표준 수립을 앞당기는 한편 풍부하고 다양한 벤더 생태계를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디아 베나달라(Nadia Benabdallah) 보다폰 그룹(Vodafone Group) 네트워크 부문 총괄은 “O-RAN얼라이언스는 O-RAN 비전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연합체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진정으로 변혁적인 이니셔티브를 제시하는 한편 단대단 시스템 통합을 보장하고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힘을 모아 O-RAN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O-RAN얼라이언스에 합류해 O-RAN 비전을 현실로 만드려는 우리의 노력을 배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2020년 6월 이후 공개한 20개 O-RAN 사양

새로운 사양서는 73개 버전으로 총 40개 표준을 추가한다.

2020년 하반기에 선보인 O-RAN 사양서는 O2 인터페이스의 일반 사항과 원리, 스플릿 7.2/8.0 실내 피코셀의 HW 레퍼런스 디자인, 단대단 시스템 시험 프레임워크 등을 담고 있다.

OTIC 기준과 가이드라인은 O-RAN 기반 네트워크 장비의 통합 및 실험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제안한다.

다른 15개 사양서는 기존 O-RAN 표준의 새 버전을 담고 있다. O-RAN 아키텍처에 따라 새로운 각종 기능을 가미했다.

새로운 사양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RAN 보안 테스크 그룹이 O-RAN의 보안 문제 해결

O-RAN얼라이언스는 O-RAN 아키텍처의 보안 문제를 연구·해결하기 위해 ‘보안 테스트 그룹(Security Task Group, STG)’를 설립했다. STG는 O-RAN 인터페이스 및 콤포넌트의 보안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는 글을 최근 블로그에 남겼다.

O-RAN 가상 전시회를 통해 O-RAN 구현에 대한 기업들의 진척 사항 공개

O-RAN얼라이언스는 2020 로스앤젤레스 MWC가 취소되면서 가상 전시회를 마련했다. 가상 전시회에서 O-RAN 회원사들은 O-RAN 기반 장비를 시연한다. 다음과 같은 새로운 개방·지능형 O-RAN 솔루션 23종이 공개된다.

IPLOOK이 단대단 5G SA/NSA 개방형 코어 네트워크를 시연한다. COTS 및 Cloud를 기반으로 확장성이 높은 단대단 3G/4G/5G 컨버지드 모바일 코어 솔루션이 전시회를 빛낸다. MNO·MVNO·WISP·사설네트워크(Private Networks)용으로 총소유비용을 줄이되 매출은 늘릴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어스팬(Airspan)이 5G 가상 단대단 매시브 MINO O-RAN 기반 솔루션 ‘오픈레인지(OpenRANGE)’를 시연한다. O-RAN 오픈 프론트홀 기반 매시브 MIMO O-RU,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vDU, vCU x86 기반 프로토콜 스택, 에어스팬의 ‘서비스 관리 및 조직화(Service Management and Orchestration, SMO)’ 프레임워크 등을 포함한다.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가 텔코 클라우드 및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도메인용으로 O-RAN xHaul 슬라이싱에 사용될 수 있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Slicing)을 시연한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도메인 특화 콘트롤러인 콘트레일(Contrail)과 노스스타(Northstar)가 만든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시연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5G 애플리케이션용 서비스를 보장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어레이컴(ArrayComm)이 다음과 같은 2가지 솔루션을 시연한다.
(1)새로운 플랫폼에서 스몰 셀 솔루션이 구현 가능한지 검증할 수 있는 NXP BonnyRigg 기반 단대단 5G 솔루션
(2) 높은 처리 성능을 바탕으로 상업적 배치 준비 중인 NXP LX2160A와 자일링스(Xilinx) FPGA ZU21DR 기반 단대단 5G 솔루션

콤바 텔레콤(Comba Telecom)이 O-RAN 멀티밴드 원격중계기(RRU)를 시연한다. 콤바 텔레콤의 RRU는 전력 소모량을 낮추고 수신기 감도를 향상시켰다. 또 폼팩터를 줄이고 평균고장간격(MTBF)을 개선해 설치·유지비 부담을 낮췄다. 이런 기술적 진보 덕분에 O-DU 파트너들과의 프론트홀 통합이 용이하다.

자일링스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솔루션을 시연한다.
(1) 엣지 클라우드에서 자일링스 T1 텔코 액셀러레이터(Xilinx T1 Telco Accelerator) 카드를 기반으로 한 가상 BBU, O-DU and O-CU FPGA HW 액셀러레이션을 시연한다. HW 액셀러레이션은 표준 서버를 O-RAN 5G 배치에 필요한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 저지연으로 무장한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vBBU)로 전환한다. 자일링스의 T1 카드는 오픈 프론트홀 인터페이스를 위한 O-RAN 플레인 프로토콜을 추가 구현한다.
(2) 자일링스 RFSoC 장치 기반의 O-RAN MMR(Massive MIMO Radio) 장치 레퍼러스 디자인을 시연한다. 자일링스 RFSoC 장치는 ADC/DACs(다이렉트 RF 샘플링 트랜스시버 아키텍처)를 탑재한 GSPS, 32TRX/64TRX 구성, 탁월한 DFE와 TRP 등을 OMAC HAR에 명시된 요구 사항에 맞춰 통합했다.

칼넥스(Calnex)가 고정밀 타이밍·싱크를 시연한다. 칼넥스는 새로운 표준 및 기술의 성공적인 배치를 보장하는 프론트홀과 O-RAN 타이밍의 적합성 시험 방법론을 공개한다.

NTT 도코모(NTT DOCOMO), 후지쯔(Fujitsu), NEC, 삼성이 O-RAN의 오픈 프론트홀 및 X2를 탑재한 멀티벤더 IOT를 시연한다. 6GHz 이하 밀리미터파(mmWave)의 멀티벤더 NR RAN에 기반한 5G NSA를 포함한다. 5G NSA는 이미 NTT 도코모의 상용 네트워크에 배치되어 있다. 프론트홀 멀티플렉서(FHM)와 6GHz 이하 NR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도 공개한다.

베이셀즈(Baicells)와 QCT, 윈드 리버(Wind River)가 오픈 프론트홀 및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E2E 실외 마이크로 셀 솔루션을 시연한다. 또 O-CU/O-DU와 5GC 겸용 플랫폼이 무대에 올라 상용 가입자 단말기(UE)와 실외 마이크로 AAU의 MU-MIMO 처리량을 비교한다.

비아비(VIAVI)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솔루션을 시연한다.
(1) 다양한 시험 기능을 접목한 TM500 O-RU 시험기를 통해 NEM과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이 필요로 하는 접합성과 상호 운용성, 성능 등을 시험

(2) TM500 O-RU 에뮬레이터로 O-RAN O-DU의 상호 운용성과 연동성을 시험. 트래픽이 많은 CU 플레인의 전대역을 시험하고 서로 다른 대역의 신호 품질 관찰

(3) 단대단 5G NSA 성능 시스템이 멀티벤더 O-RAN 콤포넌트 전반을 시험. TM500 네트워크 테스터(Network Tester)로 O-RAN 멀티벤더 네트워크 전반에 통합된 시험 자동화를 통해 성능과 상호 운용성 검증 수행

7대 주요 시연은 다음과 같다.

(1) 상용 하드웨어에서 구동하며 O-DU/O-CU들을 시험하는 가상 RU 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사, 통신사, OTIC가 O-RAN 개발 및 시험을 가속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축되어 민관 클라우드 환경에 배치될 수 있는 RIC 시험기. 시뮬레이트한 여러 O-DU/O-CU가 제시한 KPM 리포트에 대한 RIC의 대응 능력과 더불어 E2 인터페이스를 검증한다.

(3) 5G SA O-RAN 네트워크 단대단 성능 검증. 이제 MNO들은 멀티벤더 RAN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

(4) O-RU를 위한 O-RAN 자동화 시험 솔루션. NEM 개발 및 제조사, 통신사, OTIC의 O-RU 적합성 시험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다.

(5) Ix네트워크를 활용한 xhaul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검증 솔루션. 트랜스포트 기기 벤더와 통신사들이 시간 민감형 프로트홀 네트워크의 총 지연 예산과 포워딩 성능을 벤치마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6) 시간 민감형 프로트홀 네트워크를 위한 Ix네트워크 TSN 시험 솔루션. 트랜스포트 기기 벤더와 통신사들이 단대단 지연을 낮춰 고속 무선 트래픽을 보장하는 트랜스포트 기기의 프레임 선취 기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7) xHaul 트랜스포트를 위한 Ix네트워크 세그먼트 라우팅 시험 솔루션. 트랜스포트 기기 벤더와 통신사들이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지원하는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슬라이싱 인프라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AT&T, 비아비, 삼성, 노키아(Nokia)가 니어-RT RIC 플랫폼, 트래픽 스티어링 xApp, KPI 모니터링 xApp, RAN 시뮬레이터 등 여러 오픈소스 콤포넌트들을 기반으로 단대단 트랙픽 스티어링을 사례별로 시연한다.

NEC가 3.7GHz/ 4.5GHz 대역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셀 O-RU와 5G 오픈 FHM 등 오픈 프론트홀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회사의 5G 기지국 장비를 시연한다.

에릭슨(Ericsson)이 SMO가 O1 인터페이스를 통해 RAN xNF를 자동 관리하는 방식을 시연한다. OSC(O-RAN 소프트웨어 커뮤니티) AI 콘트롤러 기능이 A1 정책을 사용해 RAN의 체감 품질(QoE)을 개선하는 방식도 공개한다.

O-RAN얼라이언스(O-RAN Alliance) 개요

O-RAN 얼라이언스는 통신업자들의 주도하에 무선접속망 산업의 230여 운영사, 판매사, 연구 및 학술기관이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연합이다. RAN은 모든 모바일 네트워크의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O-RAN얼라이언스는 업계가 더 지능적이고 개방적이며 가상화되고 완전히 상호 운용되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재설계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 새로운 O-RAN 표준은 RAN 공급자 생태계가 더 빠르게 혁신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더 경쟁적이고 활성화할 수 있게 한다. 또한 O-RAN 표준 준용 모바일 네트워크는 모바일 사업자들이 RAN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축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 O-RAN얼라이언스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RAN 사양과 RAN을 위한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발표하고 회원사들이 이를 적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통합과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o-ran.org) 참조.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o-ran.org) 참조.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103005708/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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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o-r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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