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환황해포럼,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길 제시하며 성공적 마무리

평화, 번영, 공생 세션별 논의통해 환황해권 성장방안 모색

온라인 생중계 3700여명 동시 시청, 국내외 인사 화상회의 참여

뉴스 제공
현대아산
2020-11-06 14:25
서울--(뉴스와이어)--10월 2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6회 환황해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20 새로운 도약 환황해’라는 주제로 총 3가지 세션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외 인사들이 환황해권의 성장방안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되었다. 최대 동시 시청자 3700여명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개회사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비롯해 ‘번영’, ‘공생’을 주제로 한 메인 세션들이 진행되었다.

평화 세션에서는 ‘환황해 평화프로세스 구축방안’에 대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좌장을 맡아 한·중·일 3국의 인사들이 참여해 환황해권 국가들이 국제 정세에 대응하여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번영 세션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하는 지방정부의 자세’와 ‘해양생태복원 및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위한 환황해권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서형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세션별 좌장을 맡았으며, 김동일 보령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여하여 충청남도와 환황해권 국가들의 발전과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공생 세션은 ‘환황해 역사문화 공유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및 협력방안’과 ‘환황해권 공중보건, 위생 협력방안’에 대해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진행하였다.

6개국 4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 및 단체장이 참여하여 앞으로 전개될 환황해권의 미래와 이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처음 개최된 환황해 포럼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지방정부들이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넘어 평화와 번영, 공생의 비전을 공유하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6회 환황해 포럼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반도 평화포럼이 주관했다. 현대아산이 행사 운영을 대행하였으며 외교부와 통일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포럼 내용은 유튜브 채널 ‘2020 제6회 환황해포럼’에서 지난 스트리밍 영상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환황해포럼: http://pysf.kr/
환황해포럼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HslbhxM2kPeyXog...

웹사이트: https://www.hda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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