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투자환경설명회, ‘부산투자 유치세일즈’ 준비 분주
시는 오는 11월 14일(월)부터 11월 17일(목)까지 부산시청사(대강당, 대회의실, 국제회의실)내에서 개최되는 ‘APEC 투자환경설명회 2005’에 참가하여 투자환경설명회 및 투자홍보부스 설치·운영 등 ‘부산투자 유치세일즈’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고, KOTRA에서 주관하는 ‘APEC 투자환경설명회 2005 (APEC Investment Opportunities 2005)’는 ‘Towards co-Prosperity Through Partnership’라는 주제로, 개막식 및 국가별 투자환경설명회, 투자상담회 등의 본행사와 APEC/OECD 합동세미나, WAIPA지역회의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APEC 투자환경설명회 2005’에는 21개 회원국 중 17개국이 참가하여 각 국의 투자유치 경쟁을 펼치며, 부산시를 포함 14개 시·도 및 인베스트 코리아, 다국적기업 CEO 및 투자유치기관, OECD·UNCTAD·World Bank 등 국제기구 투자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투자환경 설명회이다.
시는 ‘APEC 투자환경설명회 2005’ 행사에 참가하여 부산투자환경설명회, 투자홍보부스 운영, 투자상담실 등을 운영하면서 APEC 정상회의 개최로 향상된 부산 브랜드를 적극 활용,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 기업인들이 투자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부산의 투자프로젝트를 집중 부각·홍보하여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 준비계획들을 살펴보면,
▶오는 11월 16일(수) 오후 3시 40분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설명회를 개최하는 부산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할 외국투자가, 정부인사, 국제기구전문가 및 잠재 투자가들에게 동북아 비즈니스 및 물류중심도시 부산의 투자환경 및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여 투자유치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시청 1층 로비에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투자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면서, 투자홍보물 전시, 영상물 상영, 투자상담 등을 펼친다. 홍보부스에서는 △부산신항/경제자유구역의 투자강점 마케팅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제공 △지역별 투자 프로젝트를 집중 부각시키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오는 11월 16(수)부터 11월 17일(목)까지 ‘투자상담실’을 시청 1층로비와 24층 외자유치실에서 운영한다. 투자상담실에서는 △투자관심 기업에 대해 상시 PT 및 상담 실시 △국가별 투자전문가와 잠재투자가와의 만남의 장 마련 △ 투자의향기업 MOU 및 LOI 체결 추진 등 투자를 위한 제반행정도 지원한다.
▶ 그밖에도, 산업시찰 및 문화관광 투어를 실시하여 부산의 강점 산업분야와 경제자유구역, 부산 문화 및 행사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산업시찰(11.18)은 부산항 투어, 르노삼성, 경제자유구역청, 부산신항 등 투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문화관광(11.18)투어는 부산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복천박물관, 해운대,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투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05APEC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도시브랜드가 급부상한 ‘부산’의 인지도를 최대한 활용,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중점 부각시켜 ‘투자하기 좋은 부산’으로의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하는 등 외자 유치 세일즈에 적극 뛰어들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시민모두가 부산 홍보에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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