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의 어려운 학습여건을 도와주기 위해 지난 2000년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운영중인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7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년도에는 우선 도비 5억2천만원을 들여 시흥과 양평지역에 2개소를 설치하게 되며, 2006년도에는 포천과 양주지역 설치도 추진한다.

지난 8~9월 기존 센터에 대해 도에서 실시한 평가에서는 지역별로 고르게 시설이 없고 대기아동도 많아 시설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는 현재 7개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 350여명이 놀이, 음악, 미술, 인지, 작업 및 언어 등 6개 분야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활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에 시흥과 양평지역에 신설되는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는 연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2006년 1월부터 자폐아 전문치료센터 명칭을 장애아 재활치료 교육센터로 변경하는 한편 시·군별로 확보해 나갈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자폐아 치료사업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설문결과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이용하는 보호자의 80%가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면서 “장애아동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여 주는 발전적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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