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모바일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SeeSo 2.2.0’ 배포

시장 수요·피드백 반영, 가로모드 정확도 60% 이상 개선

눈 깜빡임 보정력 강화로 시선좌표 데이터 신뢰도 높여

2020-11-11 09:00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시선추적 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모바일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 2.2.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시소 2.2.0에서 정확도 개선과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했다.

시소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시선추적 소프트웨어다. 앱에 적용해 개발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모아둔 툴 형태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SDK)로 제공한다.

비주얼캠프는 올 6월 iOS, 안드로이드를 함께 지원하는 시소 2.0 버전을 출시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교육 및 헬스케어 기업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시장 수요와 피드백을 반영해 시소 2.2.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대부분의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달리 화면을 가로로 놓고 쓰거나, 사용자 얼굴이 좌우로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아 세로 모드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점을 반영했다. 비주얼캠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소 2.0 버전보다 정확도를 60% 이상 향상했다. 이는 세로 모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다.

정확도 개선은 가로 모드뿐만 아니라, 세로 모드에도 적용됐다. 시선추적 모델 개선에 따라 세로 모드 정확도도 시소 2.0 버전과 비교해 20% 이상 향상됐다. 특히 눈 깜빡임에 대한 보정력도 강화해 데이터 떨림 현상을 제거하고 시선좌표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최근 원격 교육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기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히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객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최근 한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프리미엄 어학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담러닝과 시선추적 기술을 적용한 학습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는 교육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19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를 연계한 금액은 5935억5000만원이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1724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79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395건, 해외 특허·상표 출원 648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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