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문학관, ‘편운 아래서 문학·미술과 놀자’ 어린이 전시 11월 12일 열어

“가을 정취 깊게 물든 조병화문학관에 어린이 전시 보러 가자”

뉴스 제공
조병화문학관
2020-11-11 10:55
안성--(뉴스와이어)--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2020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편운 아래서 놀자’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편운 아래서 문학·미술과 놀자 어린이 전시회’ 개막식을 11월 12일(목) 오후 4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한다.

‘편운 아래서 놀자’ 프로그램은 최예문 미술강사, 윤영애 문학강사, 손현숙 상주작가가 참여하여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체험을 제공하는 문학과 미술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을 빛낸 조병화(1921~2003)시인의 문학 작품들을 소재로 하여 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작품들을 제작하였다. 수 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 수업의 결과물 150여점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이 빚어낸 미술과 문학작품으로 탄생되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11월 12일(목) 오후 4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리는 전시 개막식과 수료식에는 ‘편운 아래서 놀자’에 참여한 윤영애 문학강사, 최예문 미술강사, 정은혜 보조강사, 학부모님, 난실리마을 어르신들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들의 작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어린이들의 노력과 그간의 결실에 대해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조병화문학관이 주관한 2020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편운 아래서 놀자’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이 열악한 문학관 인근 농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길러내고자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한국문학관협회, 한국문인협회안성시지부가 후원하고,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 국제존타서울4클럽이 협력하였다.

조병화문학관 개요

조병화 문학관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안성시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에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소전시실 2실과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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