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오는 25일부터 3차례에 걸쳐 숲과 나무 등을 주제로한 제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서 입상한 170여점의 사진과 시, 그림ㆍ글짓기 작품이 서울, 경기, 대전지역을 순회하며 일반인에게 전시된다.

산림청(청장 조연환)은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일반국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 숲과 나무, 산, 산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작품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일반부 사진ㆍ시, 학생부 그림ㆍ글짓기 등 4개 부문에 걸쳐 제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하였다.

9월 한 달 동안 총 8,072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4점을 포함하여 354점[일반부 140점(사진 129, 시 11), 학생부(그림 117, 글짓기 97)]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10월 25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지하 1층)에서 부문별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일반부 사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경북 구미시 박윤조(남, 43세)가 「아름다운 산림」으로, 시 부문에 서울 구로구 고수정(여, 27세)가 「강송림에서 배우다」로 선정되었으며, 학생부 그림 부문 대상(농림부장관상)에는 서울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최서희(여, 17세)가 「산과 숲」로, 글짓기 부문에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장수성(여, 17세)가 「아름다운 청춘, 아름다운 숲」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중 170여점의 사진과 시, 그림ㆍ글짓기 작품을 선정하여 서울, 경기, 대전지역을 순회하며 3차례에 걸쳐 일반인에게 무료로 전시되며, 각종 산림관련 축제시 전시용 작품으로 제공되고 2006년도 산림문화달력, 녹색복권디자인 등 산림홍보물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회 일정>
☞ 대전지역 : ’05.10.25 ~ 10.27,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지하 1층)
☞ 서울지역 : ’05.11.10 ~ 11.16, 서울 혜화역(지하철 4호선)
☞ 경기지역 : ’05.12.21 ~ ’06.2.28,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산림청 김상균 산림휴양정책과장은“최근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되면서 소나무와 소나무숲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소나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해 보다 높았으며, 출품작품도 지난해 보다 200여점이 늘어났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더욱 내실있고 규모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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