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대학교 전통패션문화전공은 2005년 10월 29일(토) 18:00에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방조제 특설무대에서 조선시대 여류 시인 매창(梅窓)의 일대기를 그린 패션 쇼 “이화우 흩날릴 제…”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전주대학교 전통문화콘텐츠 X-edu 사업단과 부안군 33바람부안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전통패션문화전공에서 기획 및 제작한 것으로 부안군이 배출한 조선시대 여류 시인의 생애를 패션쇼라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와 접목시킨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만났을 때 뛰어난 문화적 콘텐츠로 승화될 수 있고, 뿌리 깊은 고감성의 상품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패션쇼는 1부 매창의 어린 시절, 2부 시와 거문고와 춤에 뛰어난 기녀 매창, 3부 매창의 사랑과 이별, 4부 짧은 생의 마감과 문학세계의 영원함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쇼의 전통패션문화전공 박현정 교수는 이번 패션쇼의 기획 의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패션쇼 ‘이화우 흩날릴 제…’는 스토리가 있는 새로운 장르의 패션쇼를 시도하였습니다. 기존의 패션쇼가 다음 시즌의 트랜드를 예고하는 작품을 나열하는 형식이었다면 우리는 전통의상과 역사인물의 스토리를 패션쇼의 틀 안에 함께 담았습니다. 부안이 낳은 조선시대 여류시인 매창의 삶을 통해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의 기녀, 선비, 어린이, 무용복식을 제대로 고증하여 보여주고자 한 것입니다.”

기존의 한복패션쇼와는 달리 매창이 살았던 시대 인물들의 성별, 연령, 신분에 따른 복식형태를 정확하게 고증하였으며 기녀복식, 선비복식, 어린이복식, 무용복식에 이르기까지 총 70여벌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작품들은 유물자료를 기초로 하여 고증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눈에도 아름다운 선으로 보이도록 재현하였다. 또한 인물의 캐릭터 분석을 통해 계절과 상황에 맞는 소재와 색상으로 디자인하였다.

매창 패션쇼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전통패션문화전공 소속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한 땀 한 땀 제작한 것으로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우리 전통복식에 대한 아름다움과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학계가 공동으로 이루어낸 뜻 깊은 행사로 관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전주대학교를 전통문화산업의 선두주자로 인식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대학교 개요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하였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및 전공,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6만 4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전주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65.2%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탄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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