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SIC : Asian Credit Supplementation Institution Confederation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규복 신보 이사장은 개막연설에서 “아시아 역내 경제규모의 확대를 통한 공동 성장방안으로서의 보증기관의 협력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역내 국가간 신용보증기관의 협력을 강조하고,
“세계로 가는 아시아, 역동적인 ACSIC(Beyond Asia, Dynamic ACSIC)의 정신을 살려 역내의 협력에만 머무르지 않고 중소기업 문화가 발달한 유럽 등으로 눈을 돌려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증제도의 국제화를 역설했다.
재정경제부 권태신차관은 축사를 통해 “아시아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아시아채권시장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역내 신용보증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ACSIC 회원기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날 첫 번째 기조연설에 나선 김인호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할 수 있는 안목 있는 금융기관이 절실”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중소기업에게 신용보증을 담당하는 신용보증기관의 역할은 과거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히고,
신용보증기관이 명실상부한 역할을 다하기 위한 기본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문성 제고, 건전성 확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자립경영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AECM)의 안드레 듀엣 사무총장은 유럽신용보증제도를 소개하고, 신보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기관들과 신용보증제도 등에 대해 상호 보완·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각 회원기관 수석 대표자들은 별도의 대표자회의를 갖고 우리나라의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KFCGF)와 인도의 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신탁(CGTSI)의 새 회원가입을 결의한다. 또 차기 제19차 ACSIC 회의 개최지로 말레이시아를 확정하고, 실무프로그램인 ATP(ACSIC Training Program) 개최기관도 선정할 계획이다.
총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6개국의 주제발표와 “신용보증제도의 국제화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의 대응”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26일까지 진행되며, 27일 환송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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