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가축유전자시험장에서 수정란 판별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전국의 축산연구기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능력이 우수한 한우에서 채취한 수정란의 암·수를 판별하여 맞춤형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의 수정란 세포분리, 수정란 성 판별, 성판별 수정란 동결보존 등 맞춤형 송아지 생산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이전하는 워크숍이다.

각도 축산연구기관의 연구원들은 본인들이 실습할 한우 수정란을 가져와서 축산연구소 연구원들의 안내에 따라 성 판별할 수정란세포를 손상 없이 분리하는 기술과 분리한 세포를 이용하여 암수를 판별하는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관련 기술을 익혔다.

또한 성 판별된 수정란을 안전하게 동결 보존하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평소에 수정란을 성 판별하여 두었다가 농가에서 수란우가 준비되면 언제라도 농가에서 요구하는 수정란을 이식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워크숍에서는 수정란의 투명대를 미세한 유리관으로 잘라 배양한 후 절단된 투명대 바깥으로 돌출되는 세포를 분리하여 성판별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수정란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기술이 소개 되었다.

가축유전자시험장 손동수 박사는 “이번 수정란 성판별 기술을 지방축산연구기관에 이전함으로써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성판별 수정란이식의 장점>
1. 농가에서 희망하는 성의 우량 송아지 생산이 가능함으로서 우수한 밑소 집단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고 개량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2. 한우 암송아지 생산은 수송아지보다 80~120여만원 비싸게 거래되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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