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의 부품 및 서비스 비대면 배송 본격화”

차량 내 의료 및 웰빙 관리와 디지털화로 코로나19 타격 완화시킬 전망

2020-12-08 10:29
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최근 ‘2020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 성과에 코로나19가 미칠 타격을 완화시킬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Digital Business Models Mitigating COVID-19 Implications on Global Aftermarket Performance in 2020)’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신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당초 2020년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 성장율은 4%는 무난하게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자 수요가 급감하고 공급망이 붕괴하면서 시장 규모가 오히려 4.9~1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까지 새로운 애프터마켓 수요는 고객 안전성, 웰빙과 연관된 부문이 집중되고 자동차 부품 및 서비스의 비대면 배송으로 약 750억달러에 달하는 시장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심진한 상무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기로에 서 있다. 이는 전체 시장 이해 관계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채널 파트너사에 공급망에 관한 재교육과 재정을 지원하고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들을 디지털화시키는 것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 강화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높아져 고객들은 비접촉 &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선호하게 돼 서비스 애프터마켓 서비스 제공사들은 에코시스템 디지털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내 의료 및 웰빙에 관한 새로운 분야들이 부상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심진한 상무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화에 적절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오히려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자동차 부품 및 액세사리 온라인 판매와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플랫폼 차량 서비스의 우버화 그리고 온-디맨드 서비스들이 애프터마켓 시장에 활기를 불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사태를 맞은 후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 성장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은 아래 성장 기회들을 활용해야 한다.

·교체 부품 및 액세서리 온라인 판매 솔루션에 투자: 글로벌 애프터마켓 온라인 판매 부분이 향후 5년간 15~17% 성장할 것으로 전망

·자동차 서비스 업무와 자동차 수리 & 유지 관리용 디지털 리테일링 플랫폼 구축 : 보증기간 만료된 고객들까지 가시성 확대와 신차 판매 감소에 따른 타격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

·연료 배송 및 오일 교체, 타이어 서비스, 유지관리, 세차 등 온-디맨드 서비스 제공: 작업장 안전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 제공

·실내 공기 필터와 자동차 소독제, 운전자 PPE 등의 제품 및 작업장 소독, 정비사 안전을 위한 솔루션 개발: 통근자 위생 및 차내 관리용 부품과 액세서리, 서비스 매출이 향후 4~5년간 22억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5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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