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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5-10-25 12:20
서울--(뉴스와이어)--3분기 실적은 예상외의 놀라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시현하였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한 3,604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117% 증가한 371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는 당사에서 추정한 수치보다 각각 9.6%, 16% 상회하는 수치이다.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8.4%, 9.4% 씩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0.3%로 전분기대비 0.1%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5.8%를 저점으로 하여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3분기 실적호전의 주된 이유는 1) 아연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기연과 금,은, 전기동 등 부산물 매출이 증가했고, 2) 인듐을 포함하는 기타 부문의 매출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결과 9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9,829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028억원을 시현하였다.

다만, 3분기 경상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56%)은 영업이익증가율보다 낮았는데 이는 지분법평가손익이 예상보다 컸고(2분기보다 -37억원이 확대된 -86억원 시현), 환율이 상승하면서 외환부문의 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2분기까지 외환부문손익이 +23억원에서 3분기누계로는 -34억원의 손실로 전환)

3분기 순이익은 157억원으로 경상이익의 54.7%에 지나지 않는데, 이는 법인세가 컸기 때문이다. 즉, 그동안 지분법이익에 대해 과세가 이연되어왔던 것을 3분기에 전부 계상했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3분기보다 더욱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9.3%, 24.8% 씩 증가한 3,940억원, 463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4.5%, 73.6% 증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5%포인트 향상된 11.8%로 전망된다.

이렇게 4분기 실적이 호전되는 이유는 1) 성수기 진입으로 대부분의 제품 판매량이 증가(특히 전기연, 은, 전기동제품의 판매량은 전분기에 증가세 예상됨)할 것으로 예상되며, 2) 국제 비철금속가격의 상승으로 제품 판매단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아연은 전분기대비 톤당 13%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동은 6%, 연은 1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 실적 호전 지속으로 올 연간 매출액은 전년비 19.4% 증가한 1조 4,063억원, 영업이익은 27.1% 증가한 1,486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종전 예상치에 비해 각각 4.3%, 6.9%씩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 연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0.6%로 전년대비 0.7% 포인트 향상될 전망이다.

고려아연의 주가는 최근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그동안 KOSPI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것에 대한 반대 현상과 21일부터 국제 아연가격의 상승 탄력의 둔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 단기적으로 11월 국내 아연 고시가격이 전월에 이어 상승세(톤당 7만원 상승한 170만원 전망)가 이어지고,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 (원/달러)환율 상승은 국내 판매단가의 상승으로 이어져 실질적 현금유입인 영업이익의 증가 효과가 있으며, 3) 내년에도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락시 매수(Buy) 전략을 유지하고 목표가격은 종전대로 44,500원으로 한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했지만 지분법평가손실이 당초 예상보다 크고, 최근 환율 하락으로 외환부문의 손실이 나타나면서 올 연간 순이익 및 EPS를 종전보다 증가하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향후 12개월의 평균 예상 EPS(05.4분기~ 06.3분기) 6,380원에 7배를 적용한 44,500원을 목표가격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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