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의 대폭적인 개선으로 영업이익 이하 3분기 누적실적이 당 리서치센터의 연간 추정치를 상회하였다. 따라서 각 사업부별 원가 개선효과 등을 감안하여 05년과 06년의 연간 추정치를 수정하였다. 현 시점의 목표주가 산정에서 중요한 06년의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4.9%, 경상이익과 순이익 등은 12.5% 상향 조정했다.
3년간 지속된 현대산업개발의 외형 감소세는 주택사업과 SOC사업에서의 매출 확대로 06년부터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수익성도 현 수준을 유지하기는 힘들 전망이지만 매출총이익률 20%와 영업이익률 14%의 독보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의 06년 이후 진행될 외형 성장성와 독보적인 수익성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9,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39,500원은 현대산업개발 주당가치(05. 4Q~06. 3Q)에 대신증권 건설업종 유니버스 종목의 평균배수를 적용한 것을 산술 평균하여 산출했다
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것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1,241억원, 경상이익은 70.5% 증가한 1,37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3분기 매출액은 6,1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다. SOC사업의 기성인식 확대로 토목사업부문이 38.2% 증가한 1,698억원으로 집계된 반면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축사업이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53.3% 감소한 423억원을 시현했다.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의 대폭적인 개선인데,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6.9%p, 2분기와 비교해서는 4.3%p 상승했다. 특히 SOC사업에서 매출이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공사의 진행률이 높아지면서 원가율을 개선시킴으로써 동사의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은 6.1%로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영업외 항목에서도 135억원의 이익을 시현함으로써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했다.
수익성의 대폭적인 개선으로 매출액을 제외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등이 동사의 사업계획과 당 리서치센터의 연간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따라서 각 사업부별 원가율 개선효과 등을 감안하여 05년과 06년 연간 추정치를 수정하였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현대산업개발의 매출이 05년까지 3년간의 감소세를 끝내고 06년부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이유는 1) 동사의 매출 감소세는 수익성 위주 수주 정책으로 인한 신규수주 감소와 주택사업에서의 분양시기 조절이 그 이유였는데 9조8,000억원(05년 말 추정치)대에 달하는 주택부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06년부터 매출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 또한 3분기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동사의 미래 주력사업군인 SOC사업을 비롯한 토목사업의 매출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올해를 저점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외형은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수익성도 현 수준만큼은 아니더라도 20%의 매출총이익률과 14%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산업개발의 높은 수익성을 이끌었던 자체사업이 부동산종합대책과 사업용 토지 감소의 영향으로 사업비중이 축소됨에 따라 현 수준의 이익률 유지는 힘들 전망이다. 그러나 1) SOC사업 등 토목사업에서의 고수익 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2) 주택사업의 노하우를 통해 자체 및 도급 주택사업에서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동사의 고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산업개발의 6개월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39,500원과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동사의 외형 성장세와 수익성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였다. 목표주가 39,500원은 1)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05년 4분기부터 06년 3Q까지의 주당가치 적용 2) 대신증권 건설업종 유니버스 종목의 평균배수 적용 3) 각각 주당가치 당 산출된 주가의 산술평균을 통해 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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