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PR전문인 인증제 시험’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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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협회
2005-10-25 13:37
서울--(뉴스와이어)--한국PR협회(회장 : 李淳東 삼성구조조정본부 홍보팀장)가 PR전문가 인증시험을 최초로 실시한다.

한국PR협회는 사회 각 부문에 걸친 PR수요의 증가와 이에 따른 PR산업의 급속한 발전 및 PR활동의 다양화, 전문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전문PR人을 양성하기 위해「PR전문인 인증제(KAPR,, Korean Accredited in Public Relations)」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PR협회에서는 지난 5년 동안 PR전문인 인증위원회(위원장 : 李魯鍾 SK아카데미원장)를 설립, PR관련 전문지식과 직업의식, 윤리의식 등을 갖춘 PR전문인을 한국PR협회 차원에서 인증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오는 11월26일(토) 처음으로 시행될 PR전문인 인증자격시험은 대학졸업 후 PR실무 경력 5년 이상인 PR인과 대학원 졸업 후 PR실무 경력 3년 이상인 PR인들을 대상으로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소정의 인증시험 대비 교육을 이수한 PR인들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PR협회의 인증시험 대비 교육은 11월8일(화)~9일(수) 및 15일(화)~16일(수) 4일 동안 하루 3시간씩 총 12시간 일정으로 PR의 과정, PR기획, PR윤리, 위기관리PR, 미디어PR, 국제PR 등 8개 과목으로 해당 분야 전공교수나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PR전문인 인증자격시험은 이론(단답형, 주관식 혼합)과 실무(PR프로그램 기획서 작성), 면접(PR윤리 등)시험으로 나눠 시행될 예정이며, 이번 인증자격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12월초 발표하고 12월12일 PR인의 날 행사에서 인증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PR협회 이순동회장은 "PR전문인 인증제가 가장 권위있는 인증자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격한 시험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향후 자격증을 취득한 PR인들이 기업, 단체, 공공기관의 PR관련 부서나 PR관련 회사의 취업, 승진 등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며,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PR인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국의 경우 미국PR협회가 지난 1964년 PR전문인 인증제도(APR, Accredited in Public Relations)라는 명칭으로 처음 도입하여 PR인들에게 요구되는 전문지식, 윤리의식, 실무적 지식 등을 테스트 해 왔으며, 실제 APR자격을 취득한 PR인들이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PR담당부서, 대행사 등에서 상당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26일(수)부터 11월5일(토)까지이며, 교육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PR협회(393-2902, www.koreapr.org)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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