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 <오로라공주>는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방은진 감독의 데뷔작 성공과 엄정화의 대발견으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우리 주변에 소소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사회적인 메시지까지 함께 갖추고 있어 단순한 연쇄살인사건의 스릴러 영화 이상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에 <오로라공주>는 지난 21일과 24일 명보극장에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는 특별 시사회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명보극장 1관 저녁 9시에 ‘여성이 보는 정순정’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내일 여성센터, 해바라기 아동센터 등 여성 사회 단체들과 여성 전문 김수진 변호사 등 법조인이 참석하는 <오로라공주> 특별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전부터 김수진 변호사는 영화 속 반전이자 가슴 아픈 사연인 정순정의 딸 민아의 이야기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등 참석한 여성 인사들이 시사회 전부터 많은 기대를 보였다. 시사회가 끝난 후 내일 여성센터의 이옥희 소장은 안타까운 마음을 정리하느라 말을 잊지 못하며 많은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최경숙 소장은 “우리 사회에 민아와 같은 슬픈 일들은 없어져한다”며 “<오로라공주> 정순정이 분노의 표출로 살인을 하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슴아픈 사연이기에 안타깝다”고 말해 ‘이유있는 연쇄살인범’ 정순정에 눈물섞인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24일 명보극장 2관 저녁 9시에 ‘사회가 보는 정순정’을 컨셉으로 동국대 경찰 행정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 정신과 의사 표진인, 아동 전문 변호사 이명숙 등 이성적인 눈으로 정순정을 보는 사회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명숙 변호사는 시사회 전부터 “아동 성폭력과 같은 끔찍한 일은 우리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것이며 순정의 살인이 정당화될수는 없지만 아이를 둔 여성으로서 이해할 수 있다”며 정순정에 대한 공감을 드러냈다. 특히 동국대 경찰 행정학과 교수이자 한국범죄심리학회장인 이상현 교수는 시사회 관람 후 <오로라공주>의 완성도에 대해 큰 만족을 보이며 “정순정의 살인은 분명히 유죄라고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안타까운 사연이기에 우리 사회의 무관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한다”라고 말했다.

연이은 살인사건, 다섯 명을 죽이며 오로라 공주 스티커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대담한 범인 정순정 (엄정화)...범행의 치밀함과 누구도 예상 못한 충격적 비밀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극' <오로라공주>. 사회 속 무관심에 따끔한 비판을 하며 각계각층 인사들 및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의 따뜻한 지지를 얻고 있는 <오로라공주>는 오는 27일 본격 개봉과 함께 ‘그녀의 이유있는 연쇄살인’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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