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 ‘글로벌 스마트팜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주요 국가별·기업별 사업 전략’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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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산업연구소
2021-01-04 09:00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글로벌 스마트팜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주요 국가별·기업별 사업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통산업과 ICT 기술의 융·복합은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 보편적인 추세로, 오늘날에는 제조업이나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1차 산업인 농·축·수산업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인간의 경험에 의존하는 재래적인 방식에 머물러있던 농업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데이터에 의한 정밀함을 추구하는 Precision Farming을 넘어 시스템에 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Decision Farming으로 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생산부문 시장은 2015년 3조6051억원에서 2020년 5조4048억원으로 49.9%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스마트팜 시장의 급성장은 농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스마트팜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스마트팜이 주목받는 이유로는 우선 생산성 증대효과를 꼽을 수 있다. UN은 2020년 78억명을 돌파한 세계 인구가 2048년에는 90억명에 이르러 2050년까지 단위면적당 식량 생산량을 2배로 늘리지 않으면 식량 위기를 맞이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팜을 통한 생산성 증대는 식량 위기를 극복하는 데 주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량의 생산량 증대보다 시급한 것은 식량안보 확보로, 점차 가속화되는 기상 이변이나 환경오염 등에 대응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다. 외부의 오염과 독립된 환경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식물공장은 식량안보 위협에 대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팜의 확산과 보급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이나 정책적 지원도 중요한 요소이나 무엇보다 인식 차원에서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술 수용도가 낮은 농업 종사자의 특성상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ICT 기술의 침투율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주요국에서는 스마트 농촌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히 농업 기술을 개선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프라 및 서비스의 도입으로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통신, IoT, 로봇 등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함으로써 기술 수용도를 높이고, 농촌사회 편의성 제고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ICT 융·복합을 통해 혁신을 맞이하고 있는 스마트팜 시장 및 기술개발 실태와 주요국·주요기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하여 본서를 출간하게 됐다. 특히 국내외 스마트팜 시장과 주요국 정책 동향, 핵심 기술개발 동향 등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모쪼록 해당 보고서가 스마트팜 분야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코산업연구소 개요

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여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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