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PEC 전통문화체험마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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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08:58

부산--(뉴스와이어)--‘2005APEC정상회의 개최도시, 부산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세요!’

부산시는 APEC참가 각국 관계자 및 관광객,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부산문화의 독창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APEC개최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5APEC정상회의 개최기간동안 APEC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최,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될 ‘2005APEC정상회의 기념, APEC 전통문화체험마당’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한국의 전통마을 재현, 6개 테마행사, 전통문화체험 투어 관광 등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전통문화 체험한마당 축제가 될 이번 행사는 주요 내용으로,

△개장행사 : 11.12(토) 10:00 광복로일원 및 용두산 특설무대
-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길놀이(풍물패 솟대쟁이 거리공연)→개장 축하공연(전통창작타악 북의 울림)→축사메시지(시장)→테이프 커팅→전시 및 체험장 시찰→식후공연(무형문화재 줄타기, 해오름무용단 장구춤 등) 등으로 진행되어 APEC 전통문화 체험마당의 개장을 경축한다.

전통민속예술공연 : 11.12～11.19. 15:00～17:00 (8일간 상설공연)
- 진주농악, 줄타기, 하회별신굿 등 국가중요무형문화재와 수영야류 등 부산무형문화재 초청공연, 부산 명무전, 농악명인전, 마당극 초청공연, 남미전통 음악공연, 부산 국악예술인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전시행사 : 11.12～11.19. 10:00～17:00 (8일간 상설전시)
- 한지인형전, 부산공예품전, 수공예전 등 전시, 판매한다

체험전 : 11.12～11.19. 10:00～17:00 (8일간 상설체험)
- 천연염색, 한지공예, 짚풀공예, 가야토기, 솟대깍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토록 행사가 마련된다

전통놀이 체험마당 : 11.12～11.19. (8일간 상설)
- 전통혼례·떡치기 마당, 강강술래·재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국차(들차)시연, 나래연 날리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그밖에도 우리의 전통 먹거리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행사기간 동안 열리고, 행사장에서 우리의 고유 한복 등 전통복식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부산시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행사장 주변 교통대책 및 주차계획, 청소대책, 관광객 안내 대책 등을 마련하여, 질서유지 및 안전대책, 대테러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기간동안 자원봉사자 등 운영요원 400여명을 확보하여 행사장별로 배치하는 등 행사진행에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