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www.hyundaicard.com)가 사내 직원 990명과 자사 BA(Brand Ambassador-브랜드 사절단) 200명을 대상으로 혈액형별 선호하는 신용카드 유형과 그 이유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A형은 일편단심형, B형은 흥미추구형, O형은 기분파, AB형은 전략가형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됐다.
A형의 경우 31.2%가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주는 카드에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하나만 열심히 써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많아, A형의 일편단심형 성향을 볼 수 있었다.
또한 A형은 체크카드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9%로 다른 혈액형 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통장 잔액 범위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체크카드는 안정 지향적인 A형에게 잘 맞는다는 평가다.
B형은 29.7%가 레저, 문화, 오락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담은 카드를 선호했다. 삶을 재미있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이유가 많아, 흥미를 추구하는 B형의 패턴을 볼 수 있었다.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O형은 다른 혈액형보다 쇼핑 관련 서비스와 대출서비스를 선호해, 기분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O형은 쇼핑에 필수적인 할인 및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1순위로 꼽았다. 29.3%가 선택했으며 포인트와 제휴서비스는 28%대로 비슷했다. 또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의 서비스가 좋고, 수수료가 낮은 카드를 2.1%나 선택해, 다른 혈액형보다 대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AB형은 가장 치밀한 성향을 보였다. 다른 혈액형보다 연회비(4.7%)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서비스 내용을 직접 선택하는 카드(6.1%), 특정일에 많은 할인이 되는 카드(4.3%)에도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AB형은 포인트 카드(27.2%)와 할인 및 무이자 할부카드(27.1%)의 순으로 선호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체적인 선호도는 포인트 적립, 할인 및 무이자할부, 제휴서비스의 순이지만, 혈액형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가 분명했다”며 “특히 일반적으로 알려진 혈액형별 특성이 카드를 선택할 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나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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