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연말까지 7,234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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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5-10-26 09:56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사장 李之松)이 11월 초 불광 2구역 재개발 603세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서울, 부산, 충북 등 전국에 걸쳐 총 7,234세대에 달하는 아파트를 분양한다.

특히, 현대건설이 연말까지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는 교통, 교육, 생활 환경등 단지 입지가 탁월한 유망 물량이 많아 8·31 대책 이후 내집 마련 시기를 고민 중인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11월 중순 경 분양하는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는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10만여평의 부지에 총 49개동 2,605세대로 건립되며, △34평형 1,081세대 △39평형 778세대 △49평형 421세대 △58평형 122세대 △60평형 203세대 등 중대형 평형 중심 총 2,605세대로 구성된 매머드급 아파트이다.

48번 국도·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은 30분, 서울 시내와도 약 1시간이면 연결이 가능하며, 총 3개 단지 내에 헬스장, 수영장, 사우나, 전망 엘리베이터 등 각종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김포 신도시를 당초 155만평에서 358만평으로 확대, 내년 3월부터 분양을 시작키로 하고, 오는 2011년까지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과 김포 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23km)을 건설키로 함에 따라 고촌 현대아파트는 ‘신도시 특수’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12월 분양 예정인 성수동 KT 현대아파트는 서울시 성수동 2가 1동 KT 부지에 총 5개동 445세대로 건립되며, △18평형 19세대 △24평형 78세대 △35평형 79세대 △45평형 132세대 △55평형 132세대 △85평형 3세대 △92평형 2세대 등 총 445세대 전 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성수동 KT 현대아파트는 최근 최고급 주거지로 부상 중인 서울숲 인근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5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10층 이상에서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외부 및 공용부 마감 수준을 하이페리온급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내부 마감도 18~55평형에 걸쳐 최고급 수준을 적용하고, 펜트하우스인 85·92평형 5세대에는 최상위 수준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11월 초 서울시의 마지막 10차 동시분양으로 공급되는 불광 2구역 현대아파트는 북한산 자락이 단지와 연결돼 있어 북한산 조망권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로, 총 11개동 603가구로 건립되며, 이중 △25평형 200세대 △43평형 44세대 등 총 24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불과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일대는 불광 2·3·4·5·6·7·8구역 등 18개 지역 재개발과 은평뉴타운, 수색·증산 뉴타운 후보지 추가 지정, 국립보건원 이전 계획 등으로 향후 도심권 배후 중심 주거지역으로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미 1구역 재개발을 완료한 현대건설이 이 일대 재개발 사업지 7곳 중 4곳의 시공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향후 대규모 ‘현대타운’ 개발을 통한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12월 중 분양하는 숭인 5구역 아파트는 종로구 숭인동 766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총 288세대 중 △25~41평형 9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농·답십리 뉴타운 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최근 복원된 청계천이 단지 주변에 있어 향후 개발 가능성이 풍부하며,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11월에 대구 봉덕2동에 425세대, 충북 제천 하소동에 363세대, 그리고 12월에는 부산 연산동에 235세대 등 연말까지 총 7,234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 한 해 15개 사업을 통해 총 1만2,746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공급한 1만2,700세대를 소폭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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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홍보부 이태석 부장, 이성훈 과장 746-2371,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