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야생식물 이식실태 브리핑

서울--(뉴스와이어)--녹색연합은 2005년 6월 - 8월, 대규모 개발로 인한 백두대간 훼손지역에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이식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 생육조건이 맞지 않아 이식한 멸종위기종이 100% 고사하거나, 사후관리가 되지 않아 이식지 훼손이 심각하고, 외래종의 무분별한 식재로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녹색연합은 지난 1998~1999년, 2002~2005년 수차례에 걸친 백두대간 생태 조사와 사업별 환경영향평가 조사와,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훼손지역에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 4곳의 현장조사를 포함하여 “백두대간에서 사라지는 우리식물”이란 야생식물 관리실태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야생식물 관리실태와 문제들을 지적하고, 야생식물 보호를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언하고 있습니다.

10월 27일 (목) 오전 10시, 환경부 출입기자 브리핑실에서 보고서를 바탕으로 <생색내기 이식사업에 사라지는 야생식물>의 실태와 관리 방안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korea.org

연락처

정용미 (011-9585-3494, 이메일 보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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