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일본시큐어소프트와 IPS 공급 협력
양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일본의 대표적인 보안전시회 ‘시큐리티솔루션2005’에 참가, 윈스테크넷의 ‘스나이퍼IPS’를 출품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윈스테크넷은 그 동안 NST 등 현지 협력사를 통해 침입탐지시스템(IDS)과 IPS를 공급해 왔으나 이번 일본시큐어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스나이퍼IPS’의 현지 공급에 관한 총판 권한을 일본시큐어소프트에 주게 됐다.
일본시큐어소프트는 시큐어소프트의 일본법인으로 시큐어소프트 보안제품을 취급했으나, 본사의 경영 악화로 현재 독자노선을 선택해 통합보안제품과 보안관제서비스(SOS CERT Service)에 이어 윈스테크넷의 ‘스나이퍼IPS’를 공급하게 됐다.
이 회사는 2002년에 설립, 보안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에 주력해 마루베니솔루션, 캐논, 후지츠 등 15개의 유수 대기업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시큐어소프트의 강승욱 사장은 “본사와의 관계를 접고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보안제품을 알아보던 중 윈스테크넷 제품이 우수하다는 평을 듣고 협력을 추진, 약 한달 간의 테스트 운영을 거쳐 ‘스나이퍼IPS’의 일본 공급을 결정했다”며 “일본 내 IPS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스나이퍼PS’를 주력으로 보안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의 김대연 사장은 “일본시큐어소프트의 굵직한 영업 네트워크와 윈스테크넷의 탄탄한 기술력이 만나 일본 IPS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IPS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6월 일본 내 협력사 중 하나인 NST를 통해 현지 대형 통신사에 IPS를 공급한 바 있다.
‘스나이퍼IPS’는 해킹, 웜 등 정보 침해행위를 차단함으로써 인터넷, 시스템, 네트워크 상의 다양한 위협을 사전에 방지하여 네트워크에 불필요한 트래픽을 유발시키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제품의 핵심 기능과 우수한 성능은 NEIS망, 외교부, 정통부, 경찰청, 농진청, 전국 50개 시군구 등 주요 정부·공공기관과 KT BcN·IPTV망, 하나로텔레콤 BcN(광대역통합망) 시범망, 비씨카드, 신한은행, 조흥은행, 한국은행, 서울대 등 250여 곳의 구축 사례와 국가정보원의 CC인증을 통해 검증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wins21.com
연락처
윈스테크넷 전략사업팀 조현정 과장 02-204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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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9일 11:38